산후도우미와 친밀하게 지내는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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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 산후조리란?
친정이나 시댁, 산후조리원이 아닌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고 싶거나 해야 된다면 산후도우미 도움을 받게 되는데 산후도우미를 이용하면 집에서 편하게 산후조리를 하는 장점이 있고 또 산모에게 미역국을 끓여주는 것은 물론 아기목욕시키기, 우유먹이기,산후마사지,빨래, 청소 외에도 신생아 황달이나 태열까지 체크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관리사가 산후조리를 해주기 때문에 가족들이 케어해주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산모님의 출산 후 몸조리를 도와준답니다.
뿐만아니라 산후조리원에서 공동으로 아기를 돌볼때 발생하기 쉬운 장염과 폐렴들 전염성 질병에 걸릴 우려가 적고 아기에게 전념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중 하나입니다.
초산이 아닐 경우 큰아이와 남편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데 산후조리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실제 경험에서 오는 육아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점차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랍니다. 이용요금은 보통 2주 단위로 계산하는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하는 출퇴근 산후도우미의 경우 fm산후도우미 기준 80만원대이며 베스트와 입주, 큰아 이와 기타 가족은 요금이 추가됩니다.
효율적인 산후 도우미 활용방법
1. 필요한 기간만큼 신청하세요.
각 업체별로 1주부터 주별로 예약을 받기 때문에 자신이 필요한 예상 기간만큼 신청하되 처음부터 길게 신청할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 예약시 기본이 되는 2주를 신청하고 산모의 몸회복 상태에 따라 연장할지를 결정합니다.
회복이 되었다고 생각되지만 개운치 않을 경우 1주정도 연장해서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여의치 않으면 가사도우미를 시간제로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2. 집안일도 믿고 부탁하세요.
산후도우미는 산모의 뒷바라지와 아기돌보기를 위주로 하며, 장보기, 기타 집안일도 함께 도와줄 수 있기 때문에 산후조리를 해드리는데 큰 지장이 없는 집안일만 부탁하세요.
단 산모의 산후도우미는 일반적인 가사도우미가 아니라는 점 잊지 마시구요~
3. 전문가 솜씨를 확실히 이용합니다.
산후도우미들은 젖몸살이 났을 때 대처법이나 수유하는 방법, 목욕시키는 방법등 아기를 다루는 요령을 잘 알고 있으니 잘 배워두세요.
산후관리사 파견업체에서 유축기, 좌욕기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하기도 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임대용품을 이용할 수 있어요.
산후도우미와 친밀하게 지내는 노하우
1. 미리 맞을 준비를 해 놓으세요.
출산전 산후조리방법으로 산후도우미를 결정했다면 산후도우미가 오기 전에 미리 일반적인 출산용품과 미역국과 반찬을 할 수 있는 약간의 재료 (2~3일 이후에는 산후도우미가 장보기를 통해 음식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를 준비해주세요.
입주 도우미를 원할 경우 산후 도우미가 사용할 이부자리를 준비 해주세요.
2.대화를 많이해서 이해의 폭을 넓힙니다.
자신의 생각과 육아와 가사활동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확실하고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말하는 것이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육아 방식에 관한 자신의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특별히 요청하는 사항 산후도우미 역활 중 특히 강조될 부분에 대해서는 서비스 초기에 미리 이야기하는 것이 편한 산후조리에 도움이 됩니다.
3.신뢰를 갖고 배려해 주세요.
산후도우미를 신뢰하고 배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가사 도우미가 아니라 산후조리를 도와주러 온 고마운 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대한다면 만족스러운 산후조리를 할 수 있답니다. (이심전심)
출산 후 예민해진 산모를 대하는 대부분의 산후도우미는 조심스럽게 산모님의 마음을 읽어가며 산후 조리에 애쓰고 있답니다.
4.처음 2~3일간은 적응기간임을 알아주세요.
아무리 경험이 많은 산후도우미라 할지라도 다른 가정에 가서 적응할 때는 어느 정도 적응할 시간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잘 적응한다면 좋겠지만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조금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5.연령에 구애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산후도우미의 연령대는 50대에서 60대 초이며 입주형은 50대후반에서 60대 중반이 주를 이루어요.
나이가 많아 산후조리를 도와주는데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되겠지만 경험이 많은 전문적인 교육이 되신 분들이기 때문에 대부분 능숙하게 산후조리를 도와 드리고 있으며 경력이 오래 되신 관리사님의 경우 오래된 경력만큼 나이가 많으신 분도 계시답니다.
6.정말 마음에 안드세요?
업체에서 파견된 관리사가 마음에 들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산모님의 습관대로 꾸리던 살림이나 집안관리 등이 관리사와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원하시는 부분을 관리사에게 말씀하세요.
특히 출산 후 예민해진 산모님의 경우 관리사님께 미안해서 말을 하지 못하고 끙끙 속앓이를 하시다가 쉽게 작은 일에도 서운하고 화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분이 내집에 와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이 100% 맘에 들수는 없지만 하루 이틀 익숙해질 때를 기다려보시는 것도 관리사님에게 상처도 주지 않고 또 다른 관리사로 교체하는 것 보다는 좋습니다. (또 다시 새로운 적응이 필요함)
그래도 도저히 산모님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관리사님께 직접 말씀하지 마시고 퇴근 후 회사로 교체 요청을 해주세요. (하루 이틀정도 교체시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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