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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이상증세와 트러블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8-01-16 11:16 | 조회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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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하고 나면 산모의 몸에 변화가 생기게 되는 산후 이상증세와 트러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중 체내에서 달라지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혹은 질병으로 혹은 이름이 붙여지지는 않았지만 출산에 의해 생기는 몸과 마음 상태의 변화로 겪게 되는 산후 트러블. "놔 두면 괜찮아 지겠지" 하고 생각하지만 잘 관리하지 않으면 산후 후유증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1. 머리카락이 한 웅큼씩 빠진다?


출산 후 빗질을 할 때마다 한 웅큼씩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하는 산모가 아주 많다.

출산 후 1~4개월 때에는 머리카락 뿐만 아니라 겨드랑이 털이나 음모도 많이 빠진다.

또 머릿결이 나빠지면서 비듬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것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세포의 흐름이 깨지기 때문이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잘 자라지만 출산하면 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모발 성장도 느리고 모근이 약해지면서 쉽게 빠지게 된다.

출산 직후 많이 빠지던 머리카락은 3~6개월이 지나면 평상시 수준으로 돌아간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생리적인 현상이므로 많이 빠진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느껴지면 파마나 염색, 잦은 드라이나 빗질은 피하고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모발을 보호해주는 비타민 A가 많이 든 장어, ,치즈,달걀,시금치,호박이나 비타민 B가 많은 양파,곡물류, 토마토,한방에서 권하는 마를 갈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2. 변비에 시달린다?


출산 후 변비의 고통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물이나 우유를 많이 마시고 밥과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반찬을 많이 섭취해 변의 양을 늘리고 생야채와 과일, 결명자차, , 호두등을 많이 섭취해 장의 연동운동을 돕게 한다.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최소한 실내에서 하루 30분 정도 걷는 등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매일 정해놓은 시간에 화장실에 가도록 하고 매일 아침 공복에 물을 한잔씩 마신다.



3. 치질이 생겼다?

 

임신 중에 자궁이 커지면서 그 뒤에 있는 직장 혈관이 압박을 받게 된다.

이때 막혀서 이동을 못하는 혈관이 굳어지면서 혈관이 늘어나게 된다. 여기에 변비까지 겹치면 혈관이 더욱 늘어나게 된다.

이때 치핵이 몸 밖에서 약간 만져지는 경우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때는 수분과 섬유질 섭취를 늘려 변비를 예방하고 변을 볼 때 심하게 힘을 주지 않도록 한다.

따듯한 물로 좌욕을 하고 목욕으로 하반신의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이따금 출혈이 있으면 소금 1큰술을 넣은 따듯한 물에 좌욕을 해준다.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를 바르거나 연하제(변비방지제)를 복용한다. 그러나 출혈과 함께 배가 심하게 아프면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의해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4. 질에서 계속 피가 나온다?


출산 직후에는 자궁 혹은 산도에서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이것을 자궁출혈이라고 한다.

자궁에 남아 있던 태반이나 난막 조각이 떨어져 나오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출산 후 3~4일 정도 후에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태반이 남아 있는 경우 10일 정도 지나서 출혈 등의 증세로 나타나기도 한다. 정상적인 출산 후에도 소량의 질 출혈이 2~3일 정도 있을 수 있다.

평소 생리 때보다 많지 않고 점점 줄어든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출혈량이 많은 경우 얼음주머니로 자궁 아래쪽을 마사지 하거나 자궁 수축을 촉진하는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그러나 출혈량이 500cc이상이면 위험하다. 이때는 자궁 수축이 잘 안되거나 태반 찌꺼기가 자궁 안에 남아있는 경우인데 출혈 부위를 확인하고 자궁 수축제를 투여하거나 수혈 또는 자궁 적출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5. 뼈가 쑤시고 아프다?


산모에게 은근히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것이 산후관절 등 뼈에 생긴 이상이다.

겉으로는 멀쩡한데 속은 욱신거려서 남에게 말도 못하고 혼자 고생하게 되는 서러운 상황이다.

원래 관절이 약하던 사람이 갑자기 아기를 자주 안게 되어 손목이 쑤시게 되거나 분만 시 아기가 산도를 통해 내려오면서 큰 압력을 받았던 엉치뼈나 등뼈에 통증이 오게 되는것이다.

손목이 아픈 산모는 되도록 아기 안아주는 일을 삼가고 치골이나 미저골이 쑤시는 사람은 코르셋이나 거들 등으로 압력을 주어 조여준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지만 심할 때는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치료를 받도록한다.



6.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다?


자궁이 일정한 강도로 수축하면서 서서히 줄어들 때 아랫배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을 훗배앓이 라고 한다.

배꼽 아래 부위와 자궁주위로 통증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진통처럼 왔다가 사라지는 것이 그 증상, 일반적으로 초산부보다 경산부가 더 많이 아프다.

자궁이 정상적으로 줄어들기까지는 6주정도 지나야 하지만 통증을 며칠 이내에 없어진다.

분만 후 3일이 지나면 통증이 약해지는 것이 정상이다. 배를 따듯하게 유지하고 통증 부위를 시계방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해줘야 한다.

그러나 3일이 지나도 통증과 출혈이 있으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7. 소변이 찔끔찔끔 새어 나온다?


재채기를 하거나 웃을 때 혹은 무거운 것을 드는 등 몸에 힘을 줄 때 오줌이 자기도 모르게 새는 요실금은 생활에 큰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큰 걱정거리로 다가오게 된다. 요실금은 항문이나 요도주위의 괄약근이 원래 약한 사람, 아기가 유난히 클 경우 또 난산이었던 산모에게 나타나기 쉽다.

요실금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케겔운동을 하는 것이다. 이 운동은 질 근육을 강화시켜 성감을 촉진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다.

요실금이 심한 경우에는 산부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고 질 근육을 수축 시키는 이쁜이 수술을 하기도 한다.

산모라면 수술보다는 운동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케겔운동의 3단계

1단계: 소변 참을 때를 연상하며 질을 1초동안 수축했다가 진장을 푸는 것을 반복한다.

2단계:시간을 늘려 5~10초 동안 수축했다가 긴장을 푸는 것을 반복한다.

3단계:질의 근육을 뒤에서 앞으로 수축하고 다시 풀어버리기를 한번에 10회씩 다섯 차례 반복한다.



8. 몸무게가 줄어들지 않고 걸음걸이가 이상해졌다?


출산으로 벌어진 골반이 제자리를 찾지 못해 생기는 트러블로 출산 후 운동 부족이나 잘못된 산후조리가 원인이다.

신발 굽이 닿는 부분이 바뀌었다거나 예전과는 달리 비오는 날 유난히 다리에 물이 많이 튀거나 한다면 걸음걸이가 달라졌다고 할 수 있다.

골반이 일그러지고 변형되면 혈액 순환에 장애를 가져오게 되어 지방대사와 수분대사를 방해하여 쉽게 살이 찌고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안전한 분만을 위해 골반이 벌어지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출산 후 영양을 골고루 갖춘 식생활로 건강을 회복하지 않으면 약해진 기력 때문에 골반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게 된다. 몸조리 기간에 무리하게 걷거나 큰 동작을 취하면 골에 염증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조심하고 스트레스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늘어진 골반을 조여주고 틀어진 골반을 바로 잡아주는 체조를 병행하도록 한다.



9. 눈이 피로하고 침침하다?


분만 시 혈압이 상승하고 출혈량이 갑작스럽게 많을 경우 뇌 혈류의 변화로 일시적 시력 장애가 올 수 있다.

분만 과정에서 힘을 많이 주면 혈압이 상승해서 결막의 가는 혈관이 터질 수 있는데 이때 사물이 뿌옇게 보이고 시력이 저하된 것처럼 느껴진다.

눈 앞이 뿌옇고 눈 주위로 빛이 번쩍이는 것처럼 보이는데 임신 중독증에 걸렸던 산모가 보통 산모보다 출산 후 시력 저하가 심하고 길게 나타날 수 있다.

수면 부족으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으니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출혈이 많았을 경우 철분제를 복용하면서 안정을 취하면 1주일 안에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보통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되면 시력도 정상을 되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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