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근한 햇살과 함께 꽃들이 하나둘씩 얼굴을 내미는 4월입니다.

긴 겨울을 지나 만나는 봄은 언제나 특별한 설렘을 안겨주죠.

살랑이는 바람속에 따뜻한 위로가 담겨 있는 듯한 이 계절, 여러분의 일상도 꽃처럼 환하고 따뜻하길 바랍니다.

오늘은 중랑구산후도우미 fm산후도우미와 함께 해주셨던 산모님의 정성 가득한 후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아기와의 첫 시간을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속에서 산모님께서 느끼신 따뜻함과 만족을 함께 나눠볼게요.

[산모님후기]

올 1월에 첫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 산후도우미 지원서비스 신청하고, 중랑구에서 어떤 업체를 이용할까 찾던중에 맘스홀릭 베이비 카페에서 가장 추천이 많았던 fm산후도우미 업체를 이용했습니다.

신청기간 3주(15일)간의 이용후기를 간단하게 남겨볼게요 ^^

우선은 임신부터 이것저것 준비는 해왔지만 출산이란것도 처음이고 집에서 아기를 케어한다는 것도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도 많이 되었는데요. 담당해주셨던 이모님께서 첫날 일찍부터 와주셔서 저희집에 아기케어 용품 및 맘마존 위치파악등 빠르게 하셨고 무엇보다 제가 조리원에서 퇴소하고 애기를 보느라 거의 밤을 샌 터라 걱정없이 쉴수 있도록 편안하게 해주셨어요 ㅠ ㅎㅎ

우선 중점적으로 중요하게 신경 써주셨던 것에 대해 쓰자면...

1. 아기케어

출근하시자 마자 아기가 이모님한테도 적응을 잘할수 있도록 능숙하게 아기를 돌봐주셨고, 아기의 성향을 빠르게 파악하셔서 아기가 놀고 싶어할때 잘 놀아주시고, 또 자고 싶을때 잘 잘수있도록 케어해주셨어요.ㅎㅎ 아기가 뱃골도 크지않아서 한번에 많이 먹지않고 천천히 먹는 편인데, 텀을 잘 잡아주셔서 아기가 많이 먹고 잘 자서 수유텀이 확실히 늘어난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아기 목욕을 시켜주시는데 그 시간에도 아기에게 말을 많이 걸어주시면서 물에 익숙해지도록 해주셔서 

아기가 목욕시간을 많이 좋아하게 되었어요.

2.산모케어

아기 못지 않게 출산한 저를 위해서도 많이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ㅠ

이모님께서 오시면 새벽수유를 하느라 못잔 잠을 보충할 수 있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9:30 - 12:10 정도 자고 일어나면 다시 

하루를 시작하는 것 처럼 개운하게 일어날수 있었습니다. ㅎㅎ

저는 특별히 이모님께서 시간보다 일찍 와주셨기에 좀 더 빠르게 쉴 수 있었는데요, 근무시간이 조금 지났더라도

아기에게 필요한 케어를 다 해주시고 가셔서 너무 든든하고 감사했습니다. ㅠㅠ

오전시간에 반찬도 다 만들어주셔서 일어나서 점심식사와 과일까지 여유롭게 먹고 쉴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셨어요.

출산후 거의 밖을 나간적이 없었는데 이모님 찬스로 남편과의 데이트 및 야외에서 친구들과의 점심식사도 가능했습니다.

아기 케어에 필요한 정보라던지, 또 집에서 아기와 둘이 있으면 많이 외로웠을텐데 아기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엄마처럼 말동무도 해주시고 잘 케어해 주시는게 많이 느껴져서 딱히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정서적으로

많은 안정감을 느꼈던것 같아요~ㅎㅎ

아기가 어떤걸 좋아하는지 잘 파악하시고 아기 발달에 필요한 것도 중간중간 말씀해 주셨어요 ㅎㅎ

아기가 평균 친구들보다 발달이 빠르다고 칭찬 해주시고 이뻐해주시는게 많이 느껴졌습니당!

3. 가사 및 살림 지원

오전에 아기가 잠들고 나면 저와 제 남편이 먹을 반찬을 여러개 만들어 주셨는데요~ 손맛도 너무 좋으시고 요리도

뚝딱뚝딱 잘 만드셔서 한끼만 먹기보다 두고두고 주말 내내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남편이 든든하게 도시락도 싸가지고 다닐수 있었어요!

아 그리고 집에 식재료가 많이 없어서 어떤 반찬을 좋아하는지 먼저 반찬거리등을 제안해주시고 그것에 

필요한 재료들을 제가 준비만하면 만들어 주셨습니다.ㅎㅎ

식재료 및 냉장고 정리등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직접 집에서도 청국장, 고춧가루 같은것도 가져다 주셨는데요.

남편이 좋아하는 빵도 매번 만들어주시고 항상 신경 써주시고 있는게 많이 느껴졌습니다.ㅠㅠ ㅎ

아기가 잘때엔 꼭 청소기며 물걸레며 구석구석 청소해주셨고, 무엇을 하던지 저의 의사를 먼저 조심스럽게

물어봐주셔서 오히려 제가 죄송스럽고 감사했습니다. ㅠ

저는 3주예정 이였지만 중간에 휴일도 껴있고 해서 거의 4주정도 가까이 봐주셨는데요~ 그동안 저와 애기에게

꼭 필요한 케어의 시간이기도 했지만, 정도 많이 들어 끝내기 너무나 아쉬운 시간이였기에 감사한 마음이 들어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ㅎㅎ fm산후도우미 업체를 통해 좋은 이모님을 소개받게 되어 너무 감사했고,

다음번에도 필요한 때에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설아 잘 케어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ㅎㅎ

엄마와 아기, 그리고 관리사님이 함께 만들어 간 따뜻한 시간이 후기속 글귀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정성스럽게 남겨주신 이야기,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중랑구산후도우미 fm산후도우미는 산모님들이 소중한 시간을 더욱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한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오늘도 봄처럼 포근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