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 후기]조리원 퇴소 후 산후우울증 왔는데 산후도우미 신청해서 나아졌어요ㅠ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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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리원 퇴소 후 집에 와서 급 산후우울증이 와서 하루종일 눈물나고 무기력하고
입맛없어서 밥도 안먹고 그러면 안되지만 아기를 봐도 아무 감정이 들지않고 좀 심했어요..ㅠㅠ
말로만 들어봤지 나는 안그럴줄 알았고 상상도 못했던 산후우울증이 갑자기 찾아와 힘들었어요..
저는 산후도우미 신청을 하지 않으려 했는데
(코로나, 낯선 사람이 오면 불편할것 같고, 나 혼자 충분히 할수 있을거란 생각이였고, 평들 중에 오히려 나와 안맞으면 더 스트레스 라고 해서 안하려했어요.)
그래도 한번 해보자 해서 신청하고 하루만에 산후도우미님이 와주셨는데
와주셔서도 며칠간 우울증은 계속 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괜찮아지더라구요..
아기 케어, 음식, 청소, 빨래 등의 집안일, 말벗 등등..
저에게는 너무 좋은 산후도우미 분이셨어요
아무데서나 신청하면 안될것 같아서 그래도 좀 알아보고 신청했고,
오늘이 마지막날인데 이제 마지막이라는 생각하니 관리사님과 인사나눌때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ㅠ
산후우울증도 극복하게 만들어주시고 배울점도 많았고 여러모로 너무나 감사하고 잘해주셨어요..!!
정도 들었고 너무 좋으신 분이 워낙 잘해주셔서 마음같아선 계속 와주셨으면 했네요
산후도우미 신청 안했음 어쩔뻔 했나 싶네요ㅎㅎ
- 맘스홀릭 카페에서 발췌한 2Areum님의 이용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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