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랑산후도우미 fm산후도우미 입니다. 정우지우맘님이 저희 fm산후도우미 를 이용하고 올려주신 소중한 이용후기 올려볼게요^^

저 둘째 2월초에 출산하고 조리원 2주+산후도우미 3주 했어요.

중랑구에서 90프로 지원해준다기에 무조건 신청했네요~ 이모님 복불복이란 소리 들어서 걱정 많이 했어요.

카페에서 소개받은 분으로 하고 싶었지만 먼저 하고 계신 분 아기가 아파서 연장을 더 하게 되어서 그 이모님으로 못하게 되었어요 급 걱정이 되더라구요 취소하고픈 마음이ㅎ

업체에선 베스트 분으로 보내주신다고 믿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전날 미리 이모님께서 연락이 오시더라고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반찬 맛있게 잘 만들어주셨구요 간도 안 짜고 맛있었어요. 냉장고에서 직접 찾아서 새로운 반찬들도 많이 해주셨어요 특히 시금치 겉절이랑 무전ㅋㅋㅋ

태어나서 첨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요즘도 만들어서 먹고 있어요.

간식도 하루에 2번씩 꼭 챙겨주셨구요 주방에서 일하시다가도 애기가 울면 바로 오셔서 애기 케어해주셨어요~

제가 애기 안으려 하면 먼저 안아주시고 그냥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뭐든 척척해주셨어요. 저한테 방에 들어가서 쉬라고 매번 말씀하셨어요

첫째 얼집에서 오면 같이 너무 잘 놀아주셔서 아들이 매일 이모님을 찾았어요. 가실때는 아들이 가지말라고 붙잡기도ㅎㅎ 아들이 포옹도 하고 뽀뽀도 해주더라구요

첫째 하원도 도와주신다고 하셨는데 신학기라 제가 직접 한다고 말씀드렸어요

청소 또한 매번 깔끔하게 해주셨구요

애기 목욕해주시고 배냇이랑 손수건도 손빨래 부탁드렸더니 매일 해주시고 삶아주셨어요~ 퇴근전에는 설거지 해놓으신거 정리도 다해주시고 가시더라구요

솔직히 이런거 저런거 부탁하기 어렵잖아요?

그냥 알아서 다해주시고 항상 저한테 의견도 먼저 물어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네요

같이 앉아서 드라마도 보고 수다도 많이 떨었어요. 불편할 줄 알았는데 편하더라구요

마지막날 가시면서 "이쁘게 키우세요"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전 너무 조았어요ㅎ

산후도우미 업체 계신분도 전화로만 뵈었지만 마지막 환급받을 때까지 너무너무 친절하셨어요~

전 모든게 다 만족했네요ㅎㅎ

참 제가 관리 받고 있을 때 우연히 여기 카페에 올라온 후기보는데 저희집 오시기 바로 전날까지 계셨던 곳에서 하셨던 분같은데 그분이 후기 올리셨는데 저희 이모님이시더라구요ㅎㅎㅎㅎ

글 보고 너무너무 안심되었어요 후기 감사드려요

둘째 이름도 똑같아서 너무 신기했다는ㅎㅎ

아무튼 다른 분들도 꼭 잘 맞으신 분 만나서 조리 잘하셨으면 좋겠어요

순산하세용^^♡

-중랑맘에서 발췌한 소중한 이용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