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산후도우미 업체에서 산후조리 받은 후기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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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크리스마스에 우리 사랑이 출산하고 조리원 1주 이용하고 산후도우미 바로 받았어요.
원래는 조리원 2주 예약했는데 답답한게 영 불편하더라구요. (우리집이 편하다는 생각)
그래서 정부에서 해주는 서비스 15일간 신청했구요~ 저는 혼인신고를 늦게해 90%환급대상이 되지 않아 좀 아쉬웠어요.
중랑구 산후도우미 업체 중 4군데 업체 상담했는데 fm산후도우미 상담하시는 분이 제일 친절하셔서 믿고 예약했어요!
상담할 때 저는 친정엄마가 안계셔서 친정엄마처럼 푸근하고 사랑이 많은 분을 원했는데 정말 그런분이 오셨고 아기케어 일단 노련(사랑이가 태지가 많이 있는 편인데 목욕할 때 세게 닦거나 해서 일부러 벗겨내면 피부에 손상이 간다고 살살~ 저한테서는 울던 아기가 이모님한테서는 금방 뚝! 아기 체온 하루 두번 체크 후 기록해주셨고 수유텀 잡아주고 아기 너무나 예뻐해서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게 보임)
저희 산후조리 (우선 음식 잘 챙겨주셨는데 음식 재료가 별로 없음에도 냉동실까지 뒤져 음식 만들어 주시는데 매생이전, 황태채, 냉동만두, 18년도 김장김치 등으로 뚝딱~ 마술같은 냉장고 파먹기였네요^^)
그리고 틈날때 마다 찜질팩 수건에 싸서 갖다주시면서 몸 아픈곳 찜질하라고 하시고 무엇보다 산모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면서 쉬라고 하셔서 눈치 안보고 잘 쉬었네요.
이모님 가사일 할 때 어찌나 척척 하시는지 집안일 너무 쉽게 잘하세요~라고 말씀드렸더니 수십년간 집안일 했었는데 이 일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청소 설거지, 정리정돈 재빨리 깔끔하게 해치우는 이모님은 엄지척 이었어요.
이모님 말씀으로는 fm산후도우미에서 일하시는 이모님들 정말 잘하시는 분들 많다고 하던데 제가 보기에는 우리 사랑이 돌봐준 김정* 이모님이 최고인듯 해요.
무엇보다 성품이 좋은 분을 만나게 되어 제 복인거 같아요.
사랑이가 너무 보챌때는 저도 힘들다보니 짜증이 살짝 올라올때가 있었는데 이런 인내의 과정들이 좋은 엄마가 되는 첫걸음이라는 이모님의 말씀 가슴에 꼭 새겼답니다.
그리고 성품 좋으신 이모님 보내주신 fm산후도우미 직원분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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