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산후도우미]fm산후도우미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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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출산으로 이용하게 된 중랑구 산후도우미 업체 이용 후기입니다.
업체명은 'fm산후도우미'
열흘간의 서비스 이용후기
업체는 중화역쯤에 있었습니다.
와이프랑 방문상담을 진행했는데 우리 아이가 미숙아라서 잘하시는 분으로 배정해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사실...그정도는 기본 멘크일수도 있겠단 생각을 하고 큰 기대를 안했지만 우리에게 와주신 관리사님은 정말정말 좋은분이셨어요.
사실 안좋은분이 있을까요?
다만 의견차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 있겠지만요
어쨌든 저희집에 방문해주신분은 '이민자 관리사님' 산후도우미의 호칭입니다.
관리사님이라고 부르시면 되는거에요.
아줌마~등 매너없는 행동을 해서는 안되겠져?
사진은 동의하에 촬영하였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한다고 와이프가 블로그에 올려드린다고 큰소리 빵빵 쳤나봐요
지가할것도 아니면서.....
조회수도 검색해보니 얼마 안나오는거라 별로 하고싶진 않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정말 잘해주셨던 분이라 도움이 되실 수 있다면 열심히 작성 한번 해보겠습니다.
아마 요런거 올리면 초이스에 유리하시겠죠?
얼굴 모자이크 안해도 된다고 하셨지만...ㅋㅋ;;;
어쨌든 정해진 날짜가되니 9시에 출근하셨습니다.
조금 일찍 출근하셨어요.
사실 저희도 처음이고... 약간 어색하기도 해서 머뭇머뭇하고 있었는데 출근하시자마자 앞치마 입고 청소부터 해주셨어요
조금 민망하기도 했는데 괜찮다고 자기 신경쓰지 말고 쉬라고 하시네요.
일단 FM산후도우미에 가서 상담 받을때 아가 동선 내 청소를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집안 전체 청소라기보다는 아기가 쉬는곳과 자는곳 거실과 아기방 위주의 청소말이져
청소용품 위치 확인하시더니 깨끗하게 청소해주셨습니다.
그리구나선 저희가 쉴 수 있게끔 아가부터 챙겨주셨구요
그담에는 아기 분유까지 직접 챙겨주시구여
저희집에 분유포트가 있는데 경험이 많으신지 능숙하게 사용하셨어요
그리고 엄마랑 아빠가 먹여줄때보다 훨씬 안정감있게 먹고있는 우리 미소 ㅋㅋㅋ
역시 숙련자의 스케일은 다른가봅니다.
밥먹이고, 트림시키고, 아기 재운후에는 다시 세탁을 해주셨어요.
아기옷이나 아기용품들 말이져
세탁 후 건조 후 뒷정리까지 너무 깔끔하게 해주셔서 오히려 죄송했었던 기억이...
식사준비를 해주시면서 냉장고안에 있는 재료들로만 해주시는건데 저희집 냉장고에 식자재가 너무 없다보니 계란좀 사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사다드렸져
그리구선 원래는 아가랑 엄마케어만 해주시는건데 아빠 쉬는날 늦잠자고 있을때 아빠 식사까지 준비해주셨어요.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 이것저것 꺼내서 맛있는 반찬도 만들어주셨고 만들어주신 음식도 입에 잘 맞았습니다.
특히 계란말이는 너무 이쁘게 생겼었고 맛도 좋았어요.
식사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구요
다음은 아가 목욕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아가 퇴원한지 몇일 안되서 관리사님 오시면 하려고 미루고 있긴 했었지만, 먼저 챙겨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었져
아기 깨~~끗하게 씻겨주시구선 내일은 같이 해보자구 하셨어요.
관리사님 안오실때는 저희가 해야하니까 배워야하잖아요
그리고 날이 밝았습니다.
관리사님께서 신생아 목욕은 이틀에 한번정도 하라고 합니다.
매일하면 안되냐고 여쭤봤더니 매일해도 괜찮지만 힘들지 않겠냐고..
이틀에 한번해도 괜찮다고 하시더군여
그렇지만!
저는 매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아가 목욕시키기 교육 시작입니다.
처음으로 가제수건을 적셔서 아가 얼굴을 닦아줍니다.
깨끗하게 닦아주세영~
호흡때문에라도 물로 얼굴을 씻길 수 없으니까 말이져
가제수건으로 잘 닦아낸 후
다음은 머리감기~
잘 경청하는 중입니다.
아가목을 어떻게 잡아서 어떤 자세로 머리를 감아야하는지
중요한건 항상 목이네요.
목이 버티질 못하니 아가목은 항상 잡아줘야한다네요.
머리를 다 감고나면 머리를 바로 닦아줍니다. 추워질 수 있으니까요
닦으면서 귀 뒤에랑 뒤통수 부분 골고루 잘 닦아야해요
다음은 목욕!
역시나 아가목을 잘 받쳐서 물에 들어가면 됩니다.
따뜻한 물로 살짝살짝 적셔주며 씻기라고 하셨고 물온도는 38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셨어요.
배부분 이후에는 등쪽도 박박 닦아주고 끝!
바로 속싸개로 보내서 몸을 닦아줍니다.
물기 닦아낸 후 로션을 발라줍니다. 빠르게 빠르게!~! 감기걸려요~
그리고 옷입히면 끝
자 또 다음날이에요 ㅋㅋ
관리사님께 배운대로 아가 첫 목욕시키기 도전!
먼저 물을 두개 준비합니다.
하나는 세척용 하나는 헹굼용, 헹굼이라고 하니까 조금 웃기네요
어쨌든 시작해봅시다.
속싸개도 깔아놓고, 갈아입을 옷도 준비하구여
먼저 가게수건으로 얼굴을 박박 닦아줍니다.
신기한게 가제수건으로 닦으면 되게 뽀샤시해져요. 아가 피부가 좋아서 그런걸까요?
딱히 세수랄것도 없이 젖은 가제수건으로 닦아주면 완전 뽀샤시
얼굴이 뽀얗게 되버립니다.
이게 말로만듣던 아기피부ㅋㅋ
세수를 다하면 다음은 머리 감아야해요. 머리감을때는 옷을 벗긴 후 옷으로 아가를 덮어줘요. 추울 수 있으니까 말이져
다음은 빠르게 머리를 감겨줍니다.
샴푸는 당연히 아가용으로 써야겠져?
잘 헹궈준다음 옆에 물로 이동합니다.
첫번째 물은 샴푸가 들어있으니까요 깨끗한 두번째 물로 헹궈냅니다.
빠르게 머리에 물기를 닦아줍니다. 머리카락이 젖어있으면 감기걸리다네요. 근데 미소야 너 머리카락도 없자나
그래도 닦아줍니다.
머리 감은후에는 기저귀 제거!
머리 감다가 쉬할 수 있어서 기저귀는 나중에 빼는거랬어요. 관리사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셨음!
다음은 물속에 투입! 따뜻하니 좋은가봐요
처음에 들어갈때는 막 울다가 물속에 들어가면 얌전해진답니다.
뭔가 표정이 되게 편안해보임 ㅋㅋㅋㅋ
아고 귀여워라 ㅋㅋㅋㅋ
바디샤워로 아가 몸을 닦아준 후 아까 깨끗한 물로 이동
깨끗한 물에서 헹궈내야 해요.
작은 미세팁
작은 물통은 물이 적게 들어가니까 금방 식을 수 있음.
그래서 조금 더 따뜻하게 물을 받아오라고 하셨어요
속싸개로 옮겨서 몸을 빠르게 닦아주고 옷 갈아입힌 다음에 꼭 안아주기
엄마와 아빠의 숨소리를 들려주고 심장소리를 느끼게 해줘야한대요
뽀샤시해진 우리 미소
얼굴이 깨끗하니 더 이뻐진거 같습니당 ㅋ
목욕하는 것도 잘~~배우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쨌든 와이프가 이른둥이를 출산하는 바람에 아기는 인큐베이터에 들어갔다가 나왔을 타이밍은 와이프 산후조리가 모두 끝난 타이밍이었어요.
그래서 그랬는지 관리사님께서도 별로 할일이 많지 않았다고 본인이 더 죄송하다고 하시네요
충분히 많은 일을 해주셨는데...
가끔 아기가 잠들었을때 좀 쉬었다 하시라고, 낮잠좀 주무시다가 이따가 하시라고 말씀드려도 정말 쉬리않고 아기만 돌봐주셨습니다.
직업이라서도 그렇겠지만 정말 아가를 좋아하기에 일하시는 분 같아서 저희도 너무 좋았답니다.
마감날짜가 거의 다 되었을 때 쯤 관리사님이 아기보고 있을테니 좀 나갔다오라고 하시더군요
영화도 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카페도 다녀오고 하라고 하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에 바로 나왔져ㅋㅋㅋㅋ
그런데 생각해보니 조만간 설날이더라구요
그래서 데이트는 포기하고 마트에 관리사님 선물사러 갔음ㅋㅋㅋ
조금 아쉽긴했지만 근무해주시는 동안 정말 너무 만족스럽게 잘~해주셔서 감사인사라도 하고싶단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그래서 비싼건 아니지만 햄세트 사서 선물해드렸습니다.
뭐...저희 입장에선 정말 감사했던 관리사님
와이프한테 넌 뭐가 그렇게 좋았어? 라고 물어봤었습니다.
일단은 성격이 온순하셔서 좋았고 그리고 맘카페에서 보면 관리사님하고 의견이 달라서 육아에 대해서 갈등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우리집에 왔던 관리사님은 그런거 없이 엄마 성향에 맞춰주셔서 관리사님이 계시는동안 모~~든게 편했었다고 그렇게 얘길 하더라구요
어쨌든 키워드 조회수도 높지 않은거 와이프가 꼭 하라고 협박해서 하는거지만ㅋㅋㅋ
그래도 진심으로 중랑구 산후도우미 FM산후도우미 이용하면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잘~~서비스 받았습니다.
이민자 관리사님 감사했습니다!
FM산후도우미 이용하실거면 이민자 관리사님 강력추천!!!
- 미소아빠님의 블로그에서 발췌한 이용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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