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식구가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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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안 크는거 같기도 하고 또 얼굴이 계속 달라지는 것 같기도 하고...
조리원 퇴소 후 걱정과는 다르게 잘 적응해 나가고 있다.
왜냐하면.... 산후도우미님이 계시기 때문ㅎ
출산 전 신생아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뉴스에 많이 나왔던지라 산후도우미 쓰지 말라고 까지 얘기를 들었다.
그나마 후기 찾아봐서 FM산후도우미를 알게 되었고 그래도 불안한 마음에 조심스레 전화를 걸었다.
업체에서도 여러 일들 때문에 조심스럽고 그러기에 관리사님들을 더욱 신경 쓰고 계신다는말.
불편한 점 언제든 업체로 전화 달라는 말.
그나마 안심ㅠ
퇴소 후 몸뚱아리가 아직 맘 같지 않다ㅠ
그치만 관리사님께서 집에 오시자마자 내 아침을 신경 써주신다
낮잠까지 잘 수 있었다ㅠ
청소 빨래 식사 아이케어
완전한 케어 속에 스멀스멀 올라오는 두려움...
나중에 나 혼자 어떡하냐...
ㅎㅎㅎㅎㅎㅎㅎ
아가랑 소아과 가서 BCG를 맞혔다.
불주사ㅠㅠㅠ
아직 수유도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쪼꼬미 데리고 병원도 처음 가보고 택시를 이용해야하고
몸도 삐그덕 거리는데
아가도 계속 안아주시고 역시 전문가는 다르더라능ㅎㅎㅎ
업체에서 2주 후엔 서비스가 어땠는지...
안내 전화가 오고 앞으로 언제든지 육아에 대해 궁금한것도 전화하라신다
이런...든든하고도 감사함ㅠ
끝까지 신경써주셔서 고마웠다.
우리집에 처음 오신 날 2주가 언제가나 했는데 짱이야...
어느덧 이제 엄마랑 단둘이 있어야 하는구나
어깨 넘어로 배운 육아 기술들 엄마랑 호흡 맞춰 같이 성장해 보자꾸나
아프지만 말았으면ㅠ
육아 뽜아아아아아팅!!!!!!!!!!!!
- 구사마김히메 님 블로그에서 발췌한 이용후기입니다.
https://blog.naver.com/kimkoo0901/22181695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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