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fm산후도우미 추천해요
본문
2주동안의 너무나도 짧은 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사실 조리원 기간에도 산후도우미, 관리사님을 집으로 불러야하는가는 끝없이 고민했던거 같아요.
코로나19 절정인 시기였고 사실 너무 걱정스러워서 산후관리사님 부르기를 포기할까 했었어요.
근데 아버지도 편찮으시고 도와주실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어쩔수 없이.. 혼자 할 용기가 없어서 산후도우미 업체를 찾기 시작했어요ㅠ
중랑구 산후도우미 업체가 12곳 정도 있었는데 사실 임신때 돌아다니다가 근처에 사무실 있는걸 보고 뭔가 익숙해서 그리고 후기들도 괜찮아서 fm산후도우미에 이모님 요청하기로 했어요.
업체보다 관리사님은 복불복이라는 의견이 많아서 그래 내 복이겠거니 하고 있었죠.
근데 첫날 오신 관리사님 너무 좋았어요
왜 걱정했나 싶게 오자마자 화장실로 가셔서 손 씻으시고 앞치마 착용하시고 위생에 신경쓰시는게 느껴지더라고요
냉장고도 텅텅 비어있고 사실 먹을것도 없었는데 장도 봐다주시고 장보신걸로 음식도 뚝딱뚝딱 관리사님 오실때마다 밥 맛있게 먹었어요~
뿐만아니라 청소도 해주시고 건조기에 빨래있으면 정리해주시고 제가 해야할 일들을 다 알아서 해주시니까 저는 애기 모유수유하고 유축하고 밥먹고 낮잠자면 되더라구요!
예방접종 하러 가는날에도 함께 동행해주셔서 초보맘인 저는 한결 수월하게 병원 다녀올 수 있었어요.
이래저래 순식간에 2주가 지났고..
이제 혼자 육아시작해야하는데 관리사님이 이것저것 육아팁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fm산후도우미 전화해서 요청한것들 맞춰서 관리사님 보내주셔서 2주동안 너무 감사했네요~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