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일의 시간이 다 지나고 마지막 날이네요..

요즘은 그나마 조금 잠잠해졌으나 한참 코로나 때문에 다들 조리원 취소에 산후도우미 없이 독박육아를 자청하던 시기에 저도 많이 흔들렸어요..

조리원만 갔다가 집에와서 혼자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알아보지 않았는데,

지인에게 너무 좋으셨다는 얘길 듣고 추천 받았어요..

날짜가 맞으면 지정해서 그분께 받고싶다고 업체 연락을 했고 몇일 안 맞았지만 감사하게도 선뜻 해주셨어요~

몇주동안이나 집을 비워둬서 엉망인 우리집 정돈도 너무 깔끔하게 해주시고 음식을 잘 안해먹어서 재료도 변변치 않은 상황에서도 매끼니마다 맛있는 음식 차려주시더라구요..ㅎㅎ

재료가 뭐가있든 걱정 안하셔도 돼요!

있는걸로 뭐든 만들어주시네요 감사하게도^^ (오시기 전날 기본적인것만 좀 장봤어요. 감자, 호박, 두부, 콩나물 등등)

듣던대로 아가를 너무 잘 봐주셨어요

항상 예쁜 우리 땡땡이~아이구~~이뻐라~~ 하시면서 내 손주처럼 대해주시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분이셨네요^^

덕분에 맡기고 낮잠도 푹 자고 했어요ㅎㅎ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이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