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업체라 고민하다가 전화 드려봤는데 너무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좋았어요.

하지만 앞서 말했다싶이 신생업체라 걱정이되어 다른곳도 전화드려봤는데..

할꺼면 하고 말꺼면 말아라 라는 식의 상담, 퉁명한 말투 때문에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fm으로 계약했죠(전 아무리 후기가 좋아도 상담할때 대충하거나 말투가 좋지 않으면 이용이 꺼려지더라구여..)

근데 양평에 이번에 지점을 내신거고 다른 지역에서 운영중인 곳이더라구요!

양평지점 이모님들도 타지역에서 근무하시다가 양평지점으로 오신거래요 사시는곳은 양평이시구^^(저는 양평 이모님이 부족해서 타지역 이모님이 와주셨어요!)

19개월 첫째가 유치원도 안가고 가정보육이었는데 일단 이모님이 애기를 너~~~무 예뻐해주시고 잘놀아 주셨어요

첫째 낯가림 있어서 제 친구들한테도 우는데 이모님이랑은 처음 인사하고 그이후부터 엄청 잘 놀더라구요..

이모님이랑 안떨어지려해서 몇번은 우는 둘째 제가 본적도 있어요,, 이정도로 이모님이 첫째를 예뻐해주시고 잘돌봐주세요.

둘째아이도 밤에 너무 안잔다고 말씀드렸더니 이틀만에 아기패턴 다시 잡아주셔서 밤에 잘 잤구여 신생아인데도 눈뜨고 있는 시간이 길었어요~

병원에서도 애기가 궁금한게 많은지 잠을 잘 안자려한다구 했었거든요..

그리고 식사도 잘 챙겨주셔요~ 귀찮으셨을텐데 출산휴가에 연차 붙여서 쓴 남편밥도 첫찌밥도 제밥도 잘 챙겨주셨어요!

남편은 미역국 질려할꺼라고 남편국 따로 애기는 매운거 못먹으니 안맵게 따로 그리고 간식도 매번 제꺼 아이꺼 다 챙겨주셨구요~~

복부마사지나 가슴마사지는 받지 못했어요~ 이제는 도우미 이모님들이 못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ㅜㅜ

둘째 자연분만 후 병원에 2박3일 입원 후 바로 집와서 이모님과 한달간 케어한건데 처음에 황달도 잘 봐주시고 배꼽소독도 잘해주셔서 지금 배꼽도 엄청 깔끔해요~

경산모이신 분들 송ㅈ숙 이모님 너무 추천드려요~

둘째도 둘째지만 첫째 너무 잘봐주셔서 너무 좋았어요ㅠㅠ

맨날 장난감방 엉망이였는데 이모님이 틈날때마다 첫찌랑 놀면서 장난감 다 치워주시고..

찐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물론 정부지원이긴 하지만요ㅋㅋ

신생업체라 고민하시는분들 상담이라도 받아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