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임신하고 준비도 하나도 안해놓고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는 진짜 완전 생초보 엄마였어용ㅜㅜ

뭘 알아보질 않아서 제가 많이,,,

분유를 할껀지 모유를 할껀지도 몰랐고

준비물이 뭐가 필요한지도 몰랐어요

다 주변에서 물려받고 그래서

찾아보지도 않고 그랬던거 같아요ㅠ

젖병소독기 집게도 없었고 없는거 투성이였죠

이모님 좋은분 만나서 3주동안 많이 배웠습니다

반찬도 잘해주시고 모유수유 때문에 너무 힘들어할때

우울증까지 같이 온것같고 매일같이 울었는데

격려도 많이 해주시고ㅜㅜ

결국 제 체력탓으로 30일만에 완분으로 갈아탔는데

분유 텀도 잘 잡아주시고 가셨어요ㅠ

집이 좁아서 이거저거 신경쓰는거 많으셨을텐데

너무 감사해서 마지막날 펑펑 울었네요ㅠ.ㅠ

이모님이 다 모든 부분에서 맘에 들 수 없잖아요

사람들마다 성격도 다르고~~

근데 처음부터 뭐 불편한거 있음 바로바로 얘기해주라 하셨었어요~

지금 이모님 가시고 3일차인데

어떡하나 걱정했었는데 제 체력이 문제지 버틸만합니다!

추천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