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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도영맘84 님의 이용후기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9-06-04 12:43 | 조회 4,8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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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 추천해요!! (길어요~)


안녕하세요~

얼마전 둘째 낳고 산후도우미님 덕에 호강하고 있어서 다른 분들도 꼭 호강하셨으면 해서 이렇게 글 남겨요ㅋㅋ

저는 갑자기 나타난 둘째로 여러가지 걱정이 많았어요 ㅠㅠ

그중 제일 걱정이 산후도우미 였어요. 첫째 때는 지원기준이 안맞아서 조리원 2주후에 그냥 혼자서 애기 봤었는데, 이번엔 지원이 많이되서 3주나 가능하다 하니 첫째도 있고 무조건 써야지 했거든요.

그런데 한번도 한적이 없으니 이상하신 분이 오면 어쩌나 하고 엄청 걱정했어요.


그래서 임신기간 중에 추천 글 올라오면 꼭 정보 여쭤보고 여기저기 정보 얻어둔 곳들 중 추천이 제일 많았던 한곳을 정해서 제일 먼저 전화드렸어요. 다행히 상담도 친절히 잘 해주시고 원하는 부분이 있는지, 원하시는 분이 있는지 물어보셔서 정보 얻은분 성함 말씀 드렸더니 최대한 맞춰 드리긴 할텐데 일정이 안맞아도 좋은 분 보내주시겠다고 하셨구요~ 상담할때 느낌이 좋아서 그냥 바로 확정짓고 둘째 아이가 태어나기만을 기다렸죠.

둘째 태어나서 연락드리고 조리원 2주 후 집으로 오는 날이 딱 일요일이었는데 바로 다음날인 월요일부터 오셨어요.

오시자마자 손씻으시고, 옷 위에 앞치마 입으시고 첫째랑 인사 해 주시고 둘째 확인하시고 바로 집안 파악하시며 일 시작 하시더라구요.


1) 아기케어

- 저희 둘째 보자마자 너무 이쁘다고 하시면서 잘 봐주셨어요. 기저귀랑 옷 갈아입히시면서 몸 여기저기 보시고 이상한점 보고 말씀 해주셔서 병원서 물어보기도 했어요. (고환에 물이 조금 차있었는데 관리사님이 보자마자 말씀하셔서 병원갔을 때 물어보니 약간 물이 있긴한데 지켜 볼 정도라고 하셨어요. 조리원이나 태어난 병원에선 전혀 말이 없던거라 감사했어요.)

둘째이니 상황 아시고 일부러 손 안타게 많이 않안아주신다고 하시며 꼭 필요할때만 안아주셔서 더 좋았어요.

첫째면 많이 안아주는데 둘째이니 손타면 안된다고 먼저 말씀해 주시니 감사했어요~

그리고 아이를 너무 좋아하고 이뻐하시는게 눈에 보이는게 아이보고 이쁘다, 사랑스럽다 계~속 말씀하시며 아이를 엄마인 저보다 훨~씬 좋아해 주셨어요.

목욕도 혼자서 너무 잘하셔서 저는 참관만 했는데, 둘째날부턴 참관도 안했어요 (제가 낮잠자느라 못봤....;;;)

첫째한테도 처음부터 친근하게 말 걸어주시고, 장난도 치고, 저희애가 장난 치는것도 받아주시고 하셔서 부끄럼 많은 저희 첫째가 이틀만에 적응 완료 했어요.


2) 집안일

- 이 부분도 진짜 감사한게 많은게, 제가 애기낳기 전 2달 동안 조산기로 누워만 있어서 첫날은 사실 집에 그 흔한 양파 하나 없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냉장고 냉동고까지 다 뒤져서 재료찾아 미역국이랑 반찬 만들어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재료가 뭐가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하니 이거저거 말씀 해주시고, 다른 산모분들이 좋아했던 반찬이나 요리 얘기해 주시며 이런거 좋아하면 만들어 주겠다 하셔서 여러가지 요리들 많이 먹고 있어요.

그리고 청소기는 물론이고 스팀 청소기로 닦는것도 매일매일 해주시고, 빨래도 어른거 아이거 상관없이 다 해주세요.

매일 아침 젖병 열탕소독 해주시고, 손수건도 삶아주세요.

첫날은 할 일이 많이 없다고 쉬기 민망하시다고 화장실 청소까지 해주셨어요. (이건 사실 포함이 안된거라 잘 안하시는데 오늘은 특별히 해주신다고는 했어요 ㅎㅎㅎ)


3) 산모케어

- 제가 첫째때 모유수유 엄청 노력하다 안되서 완분으로 넘어갔었어서 이번에도 기대 안했어요.

그래서 미리 전화로 예약할 때 모유수유 강요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했었어요. 안되는데 은근 강요하시는 분 많다고 하셔서 미리 걱정했었거든요.

그런데 제 가슴 보시더니 바로 상태 아시고 산모님은 어쩔 수 없이 분유 먹여야겠다고 하시고 절대 강요 안하시고 알아서 분유 잘 먹여주셨어요. 덕분에 저는 첫날부터 맘 편히 방에 들어가서 낮잠 푹~ 잤어요.

사실 첫날엔 낮잠 안자고 어떤분이신지 보려 했는데 와서 하시는 거 보고 맘편히 들어가서 잤어요. 그리고 배마사지도 해주시고, 등이랑 어깨 마사지도 해주시고요.

다 필요없이 맘 편하게 해주시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마음이 편하니 관리사님 오시면 정말 편하게 쉴 수 있다는 생각에 밤에 좀 못자도 덜 예민해 지더라구요ㅎㅎㅎㅎ


관리사님이 너무 전문적이시고 능숙하시다 했더니 하남에서 오래 이일을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쪽으로 이사 오시면서 하남까지 출퇴근하기 힘들어서 중랑구쪽 업체로 바꾸셨고, 1월부터 중랑구에서 일했는데 저희집이 3번째라고.. 첫번째 두번째 집은 기본 3주에 연장 5주해서 각 집마다 2달씩 하시고 5월에 저희집 오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2주 가까이 지금 같이 있어보니 연장하신 분들이 왜 연장하셨는지 알겠더라구요.

저도 정말 여유만 있으면 연장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ㅠㅠ

벌써 관리사님 가시고 난 뒤가 걱정이에요 ㅠㅠ 신랑도 같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ㅋㅋ 일단 계시는 동안은 호강하라며 ㅎㅎㅎ

사실 너무 좋은분이라 소문나면 예약하기 힘들까봐 (임신한 친구에게 소개하려 했거든여) & 너무 좋은건 나만 알고싶은 생각(ㅋㅋㅋ)에 후기 안쓰려 했는데, 제가 임신중에 올라온 후기 글에서 정보 많이 얻었기에 저도 정보 드리는게 맞는 것 같아서 글 씁니다ㅎㅎ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암튼 결론은 너무 좋으신 분이라는 거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이만 아이 분유 주러 갑니다ㅠㅠ

모든 육아하는 맘님들 오늘도, 내일도 화이팅!!!!





- 중랑맘에서 발췌한 소중한 이용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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