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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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산후도우미 2주 생활이 끝나고 2주가 다되가네요ㅎㅎ 좋은분을 만나서 이렇게 후기 올려봅니다!!
업체는 인터넷 후기 여러개 찾아보다가 fm산후도우미로 선택했습니다!! 저는 9/4~9/19까지 산후도우미 관리사님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산후도우미 관리사님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산후도우미는 복불복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관리사님은 예전에 조리원에서 일하셔서 아기케어에 능숙하시고 아기를 너무 좋아하시는 분이셨습니다.
매일매일 오시자마자 손부터 씻고 매일 빨래한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으셨고 저는 아침을 안먹는 관계로 아침은 패스했는데 관리사님은 어떻게든 챙겨주시려고 집에서 떡같은거 싸오셔서 챙겨주시고 저는 무조건 쉬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가 자는동안 아기랑 놀아주시고 아기빨래하시고 제가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서 식사준비를 해주셨어요ㅎㅎ
냉장고에 재료가 별로 없어서 반찬이 다양하진 않지만 재료있는 내에 최대한 맛있는걸 해주시려고 하셨고 집에서 수제비 반죽도 해오셔서 해주시고 짜장면도 해주셨어요~
기가내에 추석이 껴있어서 추석 선물을 드렸더니 아기옷을 많이 사다주시기까지 하시고 매일 도시락을 싸오시는데 집에서 반찬도 가져다 주셨어요~
그리고 남편 저녁도 매번 고민하시고 찌개, 반찬도 해주셨습니다. 그냥봐도 아기를 좋아하고 이뻐하는게 보였고 제가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신 관리사님 덕분에 저는 2주동안 편히 쉴 수 있었습니다.
아기 예방접종 때에도 같이 병원 가주시고 아쉬운게 있다면 아기가 낮에 안자고 계속 보채서 그런지 청소는 잘 안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제 담당 관리사님은 이야기하는걸 좋아하셨는데 매일 대화 안되는 아기와 둘이 있다가 대화 상대가 생기니 좋았어요^^
2주가 후딱 지나고 지금은 혼자 육아중인데 그때가 그립네요..
- 중랑맘에서 발췌한 하진맘님의 소중한 이용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