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에 아기 출산하고 10월중순부터 fm산후도우미 이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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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아이라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유명한 곳도 후기가 누구는 좋았고 누군 별로였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던중 여기카페에 신규업체인 fm산후도우미 전화했어요.
후기가 없어서 불안했는데 친절하게 상담해 주셔서 집도 가깝고 해서 사무실로 찾아갔습니다.
상담 받고 조금더 생각해본다고 하고 며칠있다 다시가서 예약을 했어요.
잘 하시는 분으로 보내달라고 신신당부 했어요^^
예약당일 이모님이 도착하셨고 생각보다 젊으시더라구요.
50세도 안되어보였어요.
오시자마자 말씀 안드려도 냉장고보더니 바로 밥 차려주시더라구요.
그날부터 아기목욕부터 아기빨래 삶아서 해주시고 저희 빨래에 청소 완전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좌욕이랑 마사지 시간나는대로 챙겨주시구요.
식단은 저염식으로 항상 정갈하게 접시에 담아 기분좋게 해주셨구요.
간혹 제 손님이 오더라도 친절하게 음료도 내어주셨어요. 어떤 이모님은 손님 오는거 싫어하신다고 하더라구요.
며칠만에 저는 일주일 연장했어요ㅋ 총 3주!
무엇보다 이모님이 저희 아가 정말 예뻐해주시는게 보였답니다.
나중에 이모님 가시고 나서 보니 창틀청소에 화장실 청소까지 싹~ 해놓으셨더라구요ㅠ
3주 끝나고 가시는날 어찌나 서운하던지ㅠㅠ
암튼 저는 너무 만족해서 12월에 출산하는 친구에게 추천해서 친구도 여기서 하기로 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저 해주셨던 이모님이 고급형이셨더라구요.
제가 2번이나 사무실 찾아가서 더 신경써주셨나봐요ㅎㅎ
암튼 저는 나중에 둘째 낳아도 여기서 할 생각이에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