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 5주간 이용한 후기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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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랑산후도우미 fm산후도우미입니다~ 선우지우맘이 fm산후도우미를 이용하고 올려주신 이용후기 그대로 올려봅니다^^
산후도우미 정부바우처 3주+일반 2주 5주 후기 남겨요~^^
중랑맘에서 최근 말이 많았던 업체에서 산후 조리했는데요, 지내는 동안 눈에 거슬리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었고~ 싼게 비지떡이다 싶었어요..
마사지만 마음에 들었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조리가 힘들었어요
첫애 출산한 조리원에서할껄 하며 2주간 엄청 후회했네요
첫애때는 집도 좁고, 남의 손에 살림 맡기는 성격도 아니어서 도우미를 안했거든요~
출산하고 조리원에 있으면서 괜한 돈 쓰는건 아닐까 산후도우미도 취소할까 망설이다 집으로 왔어요
양가도움을 받을수 없는 상황이고 오로지 신랑과 저의 몫이여서 겨울이기도 하고 신생아를 데리고 19갤 큰아이 등원이 걱정되어 중랑구에서 지원해주니 산후도우미 써보기로 했어요~
만삭까지 큰 아이 등하원하며 환도가서서 한달 넘게 기어다니며 피폐한 몸때문이라도 도움이 필요했구요
애기 낳고도 꼬리뼈 통증이 한동안 계속 되더라는 ㅠㅠ
어차피 이모님은 복불복이닌 업체 고민없이 산후도우미 신청을 했어요
제 일정과 맞는 업체에 신청 후 다른분들 후기도 보고 어떤분이 오실까 엄청 걱정하면서도 은근 기대되더라구요~ㅎㅎ
산후조리원에서 정신적으로 힘듦이 한몫
제가 느낀 좋은점은요~
둘째맘이라 무조건 산모 휴식하고 싶다고 조건을 말했는데요~ 잘 지켜주셨어요
제가 집에서 낮잠자는 동안은 없는 사람처럼 애도 잘봐주시고 특별히 말을 많이 걸지도 않으셔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었어요~
젊은 이모님이 오셔서 잔소리도 없으셨고 당연한 일이지만 제가 부탁드리는 일은 척척 잘해주셨어요~
큰 아이가 아프면서 둘째가 감기에 걸려 3주간 고생했는데 엄마인 저보다 늘 먼저 걱정해주시고 제가 외출한 날은 둘째 사진도 찍어서 어떻게 지냈는지 알려주시더라구요
신랑도 저도 입맛에 맞게 맛있는 반찬도 많이 해주셨구요~ 신랑이 맛없으면 손도 안대는 스타일이라..
정리정돈도 잘해주시고 부탁드리지 않았는데 큰아이 빨래며 신랑 빨래까지 항상 해주셨어요ㅠ
큰아이 때는 친구도 없고 대화할 사람도 없어서 산후 우울증도 심했는데 산후도우미 이모님과 지내보니 말동무도 되어주시고 이런저런 대화도 할 수 있어 둘째는 산후우울증 빨리 날아갔던것 같아요 :)
제가 외출해도 TV한번 켜서 보신적도 없고 따로 휴게시간을 빼달라고 말씀도 안하셨어요~ 항상 20`30분 일찍오셔서 죄송한 마음에 저도 일찍 오신만큼 일찍 퇴근하시라고 말씀드렸네요
3주간 지켜보니 둘째케어도 잘해주시고 믿을수 있어서 제돈 주고 2주 더 연장하고 계시는 동안 맘편히 장롱면허 운전연수도 할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도우미 이모님 이정도는 다 해주시는줄 알았는데, 주변에 보니 이모님과 안 맞아서 고생하신분들 많더라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조리원을 가지말껄 그랬나봐요
둘째맘들은 그렇게 많이 하시더라구요
지내고 보니 항상 여러모로 든든하게 거짓말 좀 보태서 친정어머니보다 좋았던것같아요ㅠㅠ
설 연휴에 와서 봐주셨는데 저희 엄마는 제말을 듣지 않더라구요ㅋㅋ
서울시 지원도 되고, 중랑구도 1년이상 거주시 추가지원되니 산후도우미 쓰실 조건되시면 꼭 하시라고 전 추천드리고 싶네요~
-중랑맘에서 발췌한 소중한 이용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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