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산후도우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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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에 살면서 가장 큰 혜택은 산후도우미 관련 90퍼 지원 같아요. 솔직히 조리원에 마사지까지 받아놓구 관리사분도 하고싶다고 하기엔 남편한테 미안했거든요~
다양한 업체 중 고르라는데 중랑맘 서치로 fm산후도우미에 예약했어요.
여기서 별 볼일 없는 팁하나 빨리 예약할 필요 없어요. 저는 거의 38주쯤 계약금 넣었어요. 사람 없는것처럼 불안감 조성하는데 그냥 조성하는거에요. 빨리 계약하란 의미의 상술이에요
저는 조용한 분이면 좋겠고 음식 좀 챙겨주시고 아이 케어 조근조근 잘 알려주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어요 나이는 보통 60대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이모님과의 첫날은 서로 맞춰가는거고 집에 있는거 대강 보시고 센스있게 알아서 하시더라구요
케바케라고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조용하시고 아이 좋아하시는 분이고 바지런하셔서 안심했어요.
그리고 조리원에서도 제대로 못배운 직수 자세 잡아주시고 (제가 완모를 원한단걸 캐치하시고 응원해주셨어요) 가슴마사지도 해주시고 덕분에 직수하는 자세가 잡혔네요.
조리원에서 제 가슴이 함몰에 아이가 빨기 어려우니까 도움 주는거 사라해서 샀는데 이분 덕에 그게 필요 없게 되었어요~
어느정도 관리사님의 패턴이 익숙해져서 아침먹고 자러가도 맘 편했어요!
단 주말에 그 관리사님이 골절로 다른분과 교체되었는데 이분도 전 굉장히 좋은분을 만난거 같아요.
집 대청소에 선반 정리 분리수거날이 아직 안와서 어지러운 베란다도 싸악 정리해주시고 매일 청소기에 걸레질 하시고 반찬은 재료 사다놓고 해달라면 해주세요. 오늘도 가슴마사지를 받았는데 저는 완모에서 완분의 길로 가는걸로 했어요.(모유 생성 자체가 안되서 ㅜㅜ)
그래서 저녁 먹으라고 된장국 끓여주셨네요~
아이케어는 물론이고 일찍 오셔서 시간 오버되도록 봐주시다가 가시고 오전에는 잘 수 있게 아이랑 조용히 놀아주시고 오후엔 청소하시는 센스까지~^^
진짜 얼마 안남은 시간인 멈췄음 좋겠단 생각이 간절할줄은 몰랐어요.
또 다 아는 팁일텐데 관리사님이 뭔가 자꾸 사라고 할때가 있어요. 넘 듣고 사지마시고 딱 중간에 끊어내세요
- 중랑맘에서 발췌한 예원맘님의 이용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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