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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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때 일 너무 안하시는 도우미분이 와서 너무 불편하고 맘고생을 많이 했던터라 검색도 많이 해보고 상담전화도 해보고 정말 신신당부해서 좋은 관리사님 보내달라고 했었습니다.
좋은 관리사님이 오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우선 아기케어 잘하시고 예뻐해주십니다.
항상 밝게 웃어주셔서 피곤에 쩔어있는 저한테도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기가 먹성이 좋아서인지 계속 먹고싶다고 울고 떼써서 저는 수유텀 잡는게 너무 힘들었었는데 관리사님이 꼼꼼히 수유시간 아기열 체크하시면서 잘 달래주셨습니다.
집에 들어오시는 순간부터 쉬지않고 일을 하시는데 식사도 드시고 쉬시라고 해도 워낙 바지런하셔서 앉아계시지를 않습니다.
덕분에 주방이며 집이 반짝반짝해졌습니다. 마지막 날엔 아기 가재수건이며 속싸개 삶고 가신다고 그래야 맘이 편하다며 아기 걱정 하시네요 감동...
반찬이며 국이며 뚝딱 만들어주시고 음식 솜씨도 좋으셔서 저랑 첫째랑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아이가 낯가림이 심해서 곁을 잘 주지 않는 성격인데 지금은 장난도 치고 자고가라고 가지말라고도 말합니다. 그새 정이 들었나 봅니다.
다른분들 얘기들어보면 관리사님 잘 만나는 것도 케바케더라구요~
정말 관리사님 잘만난게 제 복이었나 봅니다.
계시는동안 너무 편하게 쉴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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