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맘님의 이용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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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첫 출산을 하면서 모든게 힘들었어요.
정말 이렇게 힘든 줄 알았으면 아기를 안낳고 싶었을 정도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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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4주에 갑자기 양수가 터지고 임신중독이 와서 아기를 일찍 낳고 1.9키로 이른둥이를 인큐베이터에 보내게 되었어요.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무통분만 마취주사 후유증까지 와서 정말 한달간 두통으로 꼼짝도 못하고 힘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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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을하고 몸은 정말 아프고 안좋았기에 산후조리원에 아기없이 혼자 들어갔고 건대병원 니큐에 아기는 혼자 남겨두고 매일밤을 울면서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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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한달 뒤 아기 퇴원날짜가 잡히고 모든게 급하고 멘붕이 왔어요. 다른 산모님들은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케어방법을 조금이라도 배워가지고 오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아기와 함께 산후 조리원을 가지 못했기 때문에 모든게 처음이었고 두려웠거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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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중랑구청 보건소에 방문해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하고 아무 정보도 없이 바로 도와주실 수 있는분을 여러군데 전화를 걸어서 겨우 구했어요..
그 중 한 업체에 전화를 했는데 정말 전화받을때부터 제 사연.. 아기 조산하고 인큐에 들어가고 아무것도 모른다는거 다 들어주시고 바로 경력있으신 관리사님을 연결 시켜주셨고 마침 관리사님이 다른 집이 끝나는 시기와 맞물려 2주동안 너무나 감사하게 도움을 받고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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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아기 케어를 너무 잘 해주셨습니다.
사눟조리원 경력 10년으로 아이 케어를 정말 전문가처럼 해 주셨어요.
남편도 저도 아무것도 모르고 아기 안는ㄴ방법조차 헤맸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셨어요
모유수유부터 목욕, 아기 빨래, 세탁기청소, 아기 맛사지, 아기 관리 등등 그리고 미숙아에 대해 많은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셨어요.
또한 아기데리고 대학병원을 가야했는데 미숙아 검사로 인해 네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병원에 있으면서 아기도 정말 힘들어했는데 관리사님이 아기를 잘 달래주시고 안고 게셔서 병원 검사도 무사히 받고 올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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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너무 편하게 해 주시고 잠시도 쉬지 않으셔요..
남편이 휴가로 일주일 같이 있었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고 저희 부부 너무 이뻐해주셨고 거실에 나와있으면 계속 방에 들어가서 쉬고 있으라고 해주시고 반찬이며 집안일 등등 너무 깔끔하게 잘 해주셨어요..
반찬도 항상 산모 건강식 위주로 맛있으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반찬을 항상 해주시고 남편하고 먹으라고 퇴근전에도 한가득~해주시고 너무 좋았습니다.
아기빨래도 매일매일 세탁조 청소까지 해주시고 빨래해주시고...
커피 한 잔 하시고 쉬시라고 하셔도 괜찮다고 만류하시고 제가 보면서도 존경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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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님한테 많이 배우고 케어해주신 덕분에 이제 관리사님이 없어도 아기를 잘 키울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고... 운이 따라줘서 이렇게 좋은 분을 만났구나 싶어요... 덕분에 울아기 2,3키로에 퇴원해서 이제 4키로가 다 되어가고 있네요.
산후도우미 구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마음으로 후기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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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분 이상 문의주셔서 남겨요.
업체명 fm산후도우미에 김수옥 관리사님 이세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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