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맘님의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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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스물아홉에 첫아이(남) 제왕으로 출산했어요.
제가 좀 일중심적인 면이 있으며 성격도 급하고 낯가림이 심해서 조리원도 1주일밖에 못버티고 집으로 왔답니다^^; (이유인즉 답답해서요 집에 할일도 태산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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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말기에 인터넷 검색하다가 에프* 산후도우미를 알게되어서 전화로 간편예약 했고요 (가계약금 걸구요) 퇴원한 후 연락드리니 곧바로 친절하게 김주원 이모님과 연결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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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5/4일까지 김주원 이모님의 정성스런 케어로 총알같이 지나갔습니다.
항상 무안할 정도로 15분~20분 먼저 오셔서 간밤에 수유한 젖병들 세척해 주시고, 제가 응가는 물티슈+천으로 마무리 하는데 밤새 사용한 천들을 미리 손빨래 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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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 이모님의 장점은 기억력이 좋으시고 침착하세요. 저는 성격이 급해서 아이를 보면서 발생하는 궁금증과 답답함들 참 많았는데 이모님의 침착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아이를 케어해주시는데 2주 동안 너무 많은걸 배운것 같아요. 그 어려운 트림도 어찌나 부드럽게 잘 시켜주시고 목욕도 아기가 한번도 울지않고 안정감있게 씻겨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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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케어 해주신다며 매일 맛사지 해주셨는데 너무 시원해서 한 날은 맛사지 받다가 잠들고 이모님께 인사도 못드린 적이 있답니다 ㅠㅠ::
모유수유 자세도 잘 잡아주시고 아기방을 너무 쾌적하게 관리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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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너무 잘 해주셨어요. 단호박찜과 부침개는 잊을 수가 없네요. 산모식으로 먹고픈 음식 재료만 준비해 드리면 뚝딱 만들어 주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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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전후로 준비와 마무리도 너무 깔끔하게 해주셨어요. 방까지 친히 들고와서 정성스럽게 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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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정엄마가 집에 거의 안 계시고 생후 한달 빠른 아기와 엄마인 친언니와 둘이서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친정엄마처럼 너무 잘 해주시고 저도 너무 감사해서 마지막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했답니다. 너무 감사해서 손편지도 드리고 이후에도 문자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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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만 추천받아서 반신반의 했지만 저는 200%만족이었구요.. 무엇보다 제 아기에게 첫 인생선생님으로 훌륭한 분을 만나 참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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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도 어리고 성격이 급해서 말이 많으시거나 저랑 잘 안 맞는 분을 만날까 너무 걱정했었는데.. 어리석은 고민이었어요. 둘째 낳으면 또 이모님과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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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망설이시는 분이 계시다면 FM산후도우미로 연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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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맘카페에서 발췌한 이용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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