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12월 25일 예정이었던 다현이가 성탄이란 태명이 무색하게 36주로 11월 24일에 급하게 나와 조리원도 대기상태가 되고 허둥거리다 만나게됐던 중랑 fm산후도우미.

첫번째 상담 업체는 살짝 거만해서 걸렀고 두번째 상담했던 fm산후도우미는 친절하시고 요목조목 원하는 바를 꼼꼼히 물어봐주셔서 첫업체와 대비되었고 신뢰감이 쌓이더라구요~

한달간 이용 후 마음에 들어서 2주 더 연장했네요^^

운만 따르면 조리원 천국보다 훨 낫다는 산도천국을 6주간 누림~♡

덕분에 울 첫째는 더욱 편안히 완모로 이어질 수 있었답니다.

이번 둘째 승운이도 36주인 말복 8월 11일날 태어나서 낯가림 작렬인 큰아이를 떼어놓고 조리원을 갈수가 없어서 중랑 산후도우미 fm산후도우미를 정부지원+일반2주 로 이용했어요.

이제 날씨도 선선해지고 둘째도 3~4시간에 120씩 수유텀 잡아주고 가시니 저도 한숨돌리고 이렇게 후기 쓸 수 있게 되었지요^^ 정말 여러가지 말로 다 할 수 없게 넘넘 감사드려요~

큰애때 오신 이*순 관리사님이 일정이 안맞아 못오셔서 속상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좋은 두분의 이모님을 알게되어 더 좋은 일이기도 한것 같아요! 이번에 관리해주신 강*순 이모님은 또다른 편안함으로 말없이 제마음을 다독여주고 진심으로 위해주시는걸 느꼈어요. 예를들면 퇴근 후 욕실장을 열어보니 수건장이 사악 마법정리 되어있다거나 봉지채 있기도 하고 들쭉날쭉이던 양념찬장님 말끔히 키순으로 쪼로록~

대파가 사삭 썰려 냉동칸에 착착. 둘째 태명이 복돌이인데 얼마나 이름을 잘 불러주셨는지 승운아~ 하면 반응이 없는데 복돌아~하면 버둥거리고 대화모드가 되는것 같아요ㅋㅋ

매일 미역국이 다른버전으로 만들어는것도 신기했어요!

북어, 들깨, 소고기, 사골, 멸치, 감자... 덥고 입맛없는 날엔 미역초장이라도 먹이시려던 정성...

일을 떠나 너무 감사했지만 부끄럼이 많아 표현도 제대로 못했네요. 산모라고 해주셨던 미지근한 콩국수맛은 절대 못잊을것같아요ㅜㅜ 엔돌핀과 젖이 같이 도는 느낌^^ 차지않으니 더 고소하고 맛있었다는건 함정입니다ㅋㅋ

fm산후도우미는 보수교육을 수시로해서 레시피 공유도 하고 교육이 철저하기로 근방에 소문이 났다는데 원장님이 교육계에 오래 계신분이라 그렇다고 둘째봐주신 이모님께 들었어요. 이렇게 든든한 산후도우미 분들이 계신다는게 걱정많은 저같은 산모들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ㅠㅠㅎㅎ

앞으로도 산후도우미의 정석이라는 슬로건처럼 많은 산모들에게 저에게 해주셨던 것처럼 부디 큰 힘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산모님들이 fm산후도우미에서 좋은 이모님 만났으면 좋겠어요.

셋째 계획은 없습니다만 혹시 만에하나 딸 백퍼 확률로 셋째를 출산하게 되면 에프엠 fm 에 전화드려 신내동 다현엄마라고 말씀드릴게요 기억해주세요^^

다른곳처럼 카페홍보나 광고에 크게는 안나와도 입소문으로 이미 다들 알고 있지만 혹시 소개할 일 생기면 적극 소개할게요~

건강하시고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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