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쌍둥이 산후도우미 후기예요! 한분만 모셨는데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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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둥이 자분으로 출산했어요!
자분 선택한 이유가 선불제라고들 해서...
무통도 안듣고 지옥 다녀왔는데
예상외로 출산 후가 더 지옥이었답니다 ^^
출산 한달 뒤부터 앉고 돌아다니기 좀 편해졌다는..
조리원에서도 산후우울증으로 눈물 나는게 아니고
몸이 너무 아파서 ㅜㅜ 애기를 어떻게 볼 수 있을지
걱정과 통증으로 울었어요 ㅠㅠ
그렇게 천국 조리원 생활 끝다고
산후도우미님이 4주 동안 케어 해주셨는데
초반엔 진짜 절대 혼자서 아이 볼 수 없는 몸으로 시작해서
도우미님 도움으로 자고 먹고 쉬고
8시간을 푹쉬다보니 회복도 잘 되더라구요
3주 정도 지나니 주말에 혼자 볼때가 되어도
괜찮을 정도로요!!
저는 fm산후도우미 업체에서
쌍둥이 베테랑 도우미님 한분만 모셨어요
쌍둥이는 두분 모실지 한분 모실지 고민 엄청 하잖아요 ㅠ
집이 좁아서 저는 애초에.. ㅎ 고민하지 않고 한분으로 계약했어요!
fm산후도우미 업체는 쌍둥이 고수님들이 많다고 들어가지고 ㅎ 쌍둥이 선배님께 추천받았거든요!
몸도 안좋은데 집에 낯선사람 2명이 있으면 더 불편할 것 같기도 하고 두분이 오셨는데
두분이 안맞으셔서 문제다 된다고도 하고 그래서 한분 모셨는데
밝고 따뜻한 도우미님이 와주셔서 낯설다는 느낌은 전혀 없이 아이들 맡기고 푹 쉴 수 있었어요
아기 둘이나 케어하셔야 하니 집안일은 크게 기대
안했는데 빨래 청소 매일 해주시고 반찬도 만들어주시구요!!
제가 원하는 도우미님 스타일이
아이들한테 말도 해주고 목욕하자~ 설명도 해주시는 그런분 원했는데 아이들이랑 소통도 해주셔서 딱 좋았어요
그냥 제가 다른거 신경 안쓰고 쉬는데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몸조리 정말 잘 할 수 있었어요
둘째가 급하게 탈장 수술하게 되어 날짜를 다 채우지 못했는데 토요일에라도 스케줄 맞춰서 방문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이용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저처럼 쌍둥이 산후도우미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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