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산후도우미 후기! fm 산후도우미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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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조리원에서 나온지 13일이 넘어가네요 ㅠ^ㅠ
조리원 나오면 어쩌나 싶었는데 ,관리사님 없었으면 어쩌나 싶었어요 ㅠㅠ!
저는 일단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기 때문에, 산후도우미를 쓸까말까 고민을 엄청 많이 했는데요,
주변에 친구들이 무조건 쓰는게 맞다고 해서 임신 말기에 부랴부랴 찾아봤었죠 ㅎㅎㅎ
카페나 블로그에서 후기로 업청 많이 보고,
관리업체 평전도 확인을 해서 제가 선택한 곳은 중랑구산후도우미 'fm산후도우미'였어요
먼저 연락해서, 제가 제일 걱정했던 애기케어 부분을 말씀 드렸어요.
그리고 엄청 걱정을 많이 하니까, 좋은 분으로 배정해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저희 관리사님 너무 너무 좋으셨어요 >.<
1. 애기케어
저희 아기 이름 불러주시면서 예뻐해주시는게 옆에 있는 저한테도 느껴졌어요~
아기가 다 느끼고 있으니 좋은말,예쁜 말 많이 해주라고 얘기도 해주시고,
초보 엄마들이 걱정이 많잖아요!? ㅎㅎ 제가 하루동안 궁금한 점들, 걱정하는 점들 말하면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해주시고, 특히 저희 애기가 독성홍반이 올라왔는데,
케어하는 법을 잘 알려 주셔서 거의 들어갔네요 ^^
목욕하는 부분도 동영상, 사진 찍게 해주셔서 남편이랑 보고 열심히 공부했더니
이제 저희 부부도 목욕하는게 두렵지 않게 되었어요 ㅎㅎ
그리고, 계시는 동안 BCG, B형 간염 접종이 있어서 병원을 두번 다녀왔는데,
같이 가주셔서 정말 안심이 되었답니다. ㅠㅠ 특히 첫 병원 가는 날인 BCG맞는 날은 정신도 없고
주사 놓을 때 애기가 너무 아파해서 ㅠㅠ 마음이 아팠는데, 같이 가주셔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2. 음식
입덧이 너무 심해서 임신 기간 동안 거의 냉장고가 과일 말고는 없었는데요, 부랴부랴 조리원 퇴소하고 이것저것 시켜서 넣어놨어요.
부족한 재료에도 정말 맛있는 음식 많이 만들어 주시고 ㅠㅠ 재료가 없어서 집에서 가져오시기도 허셨어요 ㅠㅠ ! 정말 맛있게 잘 먹었는데,,, 이제 안계시면 전 어쩌죠?ㅎㅎㅎ..
저녁에 남편과 함께 먹으라며 늘 넉넉히 해주셨고, 특히 저희 부부가 월남쌈 좋아한다고 하니까,
금요일에 해주신거 있죠 ㅎㅎㅎ 엄청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3. 산모케어
사실 저는 애기 케어만 해주셔도 너무 감사한데
제가 유축시간이 너무 건너뛰어서 가슴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ㅠㅠㅠㅠ
수건 따듯하게 해서 가슴 마사지로 풀어주시고, 목감기로 아플때 소금물 가글하라고 챙겨 주시고 ㅠㅠ
산후조리 잘해야 한다며 따뜻하게 입으라고 엄청 챙겨 주셨어요 ㅠㅠ!
그리고 제가 새벽에 못 자다보니, 관리사님이 오시면 바로 자거든요 ..ㅋㅋㅋㅋ
그안에, 애기 케어 및 빨래며 청소며 엄청난 능력자이십니다..!!!!
이제 안 계시면,,, 전 어떻게 해야할지 매우 막막해요 ㅠㅠ
정말, 첫날부터 3주할껄 엄청 후회했어요 ㅠㅠ!
산후도우미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최*선 관리사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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