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산후도우미 고민했었는데. 제왕한 초보맘에게는 필수였어요~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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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보다 2주나 빠르게 제왕으로 출산하여 나의 기타 등등의 계획은 수포로 으하하하 ;;;
이래서 다들 아기 낳기 전에 다니라고 하는거구나~ 하고 확실히 체험 중입니다.
제왕이고 다른 산모들보다 회복이 느려서 ..쩜쩜쩜
나는 탄력성이 좋고 아픔을 잘 이겨낸다고 생각했건만 왜 늦을까 ㅜ,,
내 맘 같지 않은 내 몸의 상태~ 왜 이래요 나의 몸 ;;;
그래서 고민하던 산후도우미가 필수라는 생각으로 바뀌어서 출산하고 병원에서 바로 전화 돌렸죠~
맞아요 아파도 병원에 있을 때가 그래도 시간이 그래도 있어용.
중랑구 fm산후도우미 평가가 좋은 곳이라 이모님이 안계시면 어쩌나 하고
급히 신청하는데 다행히도 날짜가 딱 맞아서 만족도 높은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오실 수 있다고 하셨어요 오예~ 쉰난다 쉰나~
네네 조리원에서 잘쉬고 먹고 친구도 사귀고 ~ 나이는 다 달라도 ㅎㅎ
아기들고 친구도 엄마들도 친구가 되었죠 ^^
그리고 어느덧 아쉬운 조리원 빠빠이 ~ 잠은 집에서 자야한다고 하신 으르신들의 말씀처럼
다 좋았는데 침대가 ㅎㅎ 방이 뷰도 없고 답답하긴 해서 조리원 2주면 충분했어요~
밖을 보고싶뜨아~~~ 집에 간다~ 드뎌
매우 떨리고 걱정 반 설렘 반 ~ 이었지만 그래도 집에 가면 바로 산후도우미 이모님 만날꺼라
씩씩하게 똘똘이와 남편이와 집으로 컴백했어요
이모님이 더운 날씨에 일찍 오셔서 기다리고 계셔서 죄송하였는데
가서 집 앞에 양산을 쓰고 곱게 서 계신 관링사님 뵙고 어색하기도 했지만 반가움이 더 컸어요~
보시더니 온화한 미소로 아이고 고생하셨어요~ 어서 오세요 하시는데 맘이 사르르
똘똘이와 우리 이모님 격하게 환영합니다 !!!
우리 중랑구 산후도우미 이모님 정말 베테랑 이신 것 같아요!
집에 오자마자 더워도 우리 아기 왔으니까 집안 환기 좀 시킬께요 괜찮으실까요? 하셔서 아 물어 봐 주시는 부분도
맘에 들고 저도 매일 매일 환기 시키는 것 좋아하고요 더웠지만 환기 시키고 청소기 돌리고~
점심식사 시간이 임박되어서 제가 시켜 드실까요 했더니~
집에 있는 것으로 차려 드셔고 괜찮으시면 차릴게요 하셔서 냉장고에 뭐가 없어서요
그럼 한번 볼게요 하셔서 있는 것으로 한번 차례볼게요 하셔서
똘똘이 쭈쭈 주고 심고 점심이 늦어서 배고프시죠 드셔요~하는데
아우 소담하지만 집에 있는 재료로 언능 할 수 있는 것들로
잘 차려주셔서 우리 중랑구 산후도우미 이모님 울 집에 오시자마자 쉴 틈이 없으시구나 ;
밥 먹고 똘똘이 재우고, 한숨이 돌리면서 차 한잔 같이 드시자고 하고
아기 건강에 이상 없는지 , 제 몸 상태는 어떤지, 원하는 방향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
저는 아기 너무 많이 안아 주시지는 말고 ~ 제가 이모님 가신 후에 그만큼 안아주질 못할 것 같아서요~
수유 텀 확실히 잡아 주시면 좋겠다. 이모님 계실 때 최대한 쉬고 싳어요 ^^
그리고 반찬은 싱겁게 해주시면 좋겠어요 했어요~
그 결과 우리 중랑구 산후도우미 fm이모님은 섬세함과 평안함
와 두마리 토끼 다 잡아주심. 깡총깡총 넘 나 좋다 좋아.
이모님이 차려 주신 대단한 재료는 업었던 우리 집식재료들로 늘꽉곽 채워서 만들어주시고,
샌드위치는 집에서 싸와서 먹으라고 주시고
와 핸드메이드 건강하고 맛있어요
수유중이라 최대한 외식이나 인스턴트 바깥 음식 안 먹으려고 노력 중인데
집밥 말고 이렇게 또 챙겨 주시니 넘 좋자나유~
밀가루 면 이런거 좋아하는데 수유 중일때는 좀 덜먹으라고 해서 그래도 이모님께서
입맛에 맞고 제가 좋아하는 메뉴로 신경 많이 써 주셨서요~ 정말 감사합니다.
똘똘이 돌 봐 주시는 것도 어찌나 살뜰하게 돌봐주시는지요~
늘 예쁘다 너무 예쁜 우리 똘똘이 ~ 크게 태어났는데 먹는 것이 시원치 않아
먹으면서 잠들지 않게 수유자세 다시 잡아 주시면서 후유까지 쭉쭉먹고 푹 잘 수 있게 늘 애써 주셨어요
솔직히 저는 젖물리고 같이 잠들어 버려서;;; 이러면 안된다고^^ 다시 잡아 주셔서 넘 감사해요
노는 시간에는 똘똘이에게초첨책도 보여주시고 모빌로 놀아주시고
동요도 불러 주시고 딸랑이도 흔들어 주시면서 ㅎㅎㅎ
옆에 눕혀 놓고 똘똘이 옷 정리도 해주시고 그러면서 빨래 먼지 있을까봐 조심 조심 해 주셨어요~
아기와 엄마를 정말 소중히 대해 주시고 맘 열고 챙겨 주시는 모습에 저도 많이 배우고 정말 감사했어요.
우리 너무 감사한 중랑구산후도우미 이모님 덕분에 제가 정말 산후조리 잘 X 1000 누렸습니다.
저희 똘똘이를 너무 예뻐해 주셔서 할머니가 없는 우리 똘똘이에게 정말이지 찐할머니 같은 분이세요~
저는 엄마가 곁에 안계셔서 아이 낳고 더 막막한 느낌이 있었는데
♥정말이지 엄마 같고 이모같고 남이라는 느끼지 못한 시간이었습니다. ♥
관리사님 늘 건강하시고 알려 주신 것처럼 똘똘이 잘 키우면서 인사 드릴게요 ~
엄마는 첨이지만 앞으로도 육아도 잘 해낼거라 ~ 믿습니다. !! 이모님 응원받고 !! 아자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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