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ㅡ ^♥행복한 육아의 시작을 함께 해준 중랑구산후도우미 fm이모님 만남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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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컥 ~! 조리원에서 집에 쪼끄미와 오니 아~~ 조리원이 천국이구나 @..@
뼈 저리게 느낍니다. ^0^ 그치만 조리원 금액이 엄청나고 연장 하기는 부담이 되고
중랑구산후도우미 90프로 지원이 되니 얏호~~! 없었으면 어쩔 뻔 했을까~ 생각하기 시르다요
난 이제 엄마닷!!! 아자 아자 ~!!
동네 선배맘들이 알려 준 꿀 팁 조리원 추가로 있을 비용 아껴서 산후도우미를 길게 쓰는게 너에게 훨쒼 좋다~하던 그 말 이제 알게 되었죠 ㅎㅎㅎ
업체는 선배맘의 뜨끈뜨끈한 리얼 후기를 듣고 이름도 딱 맘에 든 중랑구산후도우미 fm로 했어요
상담하면서 혹시나 해서 여쭤보니 정석으로 하시려고 fm이라고 했대요 ㅋ 맘에 든다~
첫 아기이니 경력 많고 아기케어~ 잘 알려 주실 분으로 배정해 달라고 했어요~
fm 중랑구산후도우미 관리사님 첫 날이라 어색할 줄 알았는데 반갑게 인사 해주시고 ^^ 인상 넘 좋으심
서비스 시작 전에 간단히 얘기 나누면 진행에 서로 도움 될 거예요~하셔서
따로 제가 얘기 드리기는 번거롭고 얘기 잘 못 드릴 것 같았는데 (요청하는 것 잘 못하는 성격;;;)
자리를 마련하고 앉아서 함께 얘기 나누니 또 술술 나오더라구요 이시간 중요~ ㅎㅎ
이모님 아침에 출근하시고 옷 갈아 입으시고 fm 앞치마하시고 체온 체크하시고 마스크 계속 하고 계시고
(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ㅜ 감사해요. 다른 곳은 몰라도 저는 주방에서 요리하고 설겆이 하실 때는 빼셔도 되요 하긴 했어요 그래도 쓰고 있는 것이 맞지요~ 하셨어요 아구)
첫 날에 각종 도구 아기 용품 물어 보셔서 알려 드리고, 모우수유랑 분유 혼합할 꺼라 얘기 나누고,
어떤 부분을 더 챙겨 주심 좋을지 얘기 나누고~
아침부터 일과가 대략 어떻게 되는지도 ~ 얘기 나눴어요
( 아! 주방 양념과 조리도구, 청소기 사용법은 첫 날 얘기 미리 드리는게 좋더라구요, 안그러면 여쭤보시는 이모님이나 저도 쉬고 있다 물어 보시면 서로 불편할 수 있으니 꼭 첫 날 얘기 나눠보아요 )
그리고 매일 아침에 오시면 ~ 아기랑 저는 잘 잤는지 오늘 컨디션은 괜찮은지 물어봐 주셨어요 ~ 따뜻한 맘
그에 따라서 좀 더 신경 쓰시는 부분이 다르더라구요~ 아 세심하심 굿뜨~!
먹고싶은 음식이 있음 미리 얘기 드리고 장 봐 두면 이모님이 툭툭 탁탁 만들어 주셨어요
뭐 당연히 과한 메뉴를 얘기 드린 것은 없지만 그래도 따뜻한 집밥! 아침, 간식, 점심, 차려 주시니 넘 좋았어요~
관리사님 없으면 어떻게 제 시간에 다 챙겨 먹을지~ 할 수 있겠됴 크하항 ~! ㅎㅎ
저는 출산하고 밤잠이 부족한 것이 제일 힘들었어요. ㅜ
그래서 이모님이 오시면 아기 맡기고 밥후루룩 맛나게 먹고 들어가 숙면을~
첫 날 그 담 날은 그래도 우리 쪼그미만 두고 혼자 들어가는게 참 맘이 완전히 편하지는 않았는데
이틀 정도 함께 지내보니 제가 있거나 없거나 할 일 알아서 하시면서 아기도 넘 잘 봐 주시고
하시는 모습에 믿음이 200프로라 3일 째 되는 날부터 아주 그냥 푹 잤어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
아기 낳기 전 아~ 임신 전에는 낮잠을 거의 안자던 나인데.. 이 무슨 수면 효과가 엄청 나더이다.
자야합니다. 임신 중에도 출산 후에도 잘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자서 체력을 보충해야 해요.
애기 낳고 이것 저것 살 것이 많고 애기들 것 너무 예쁜 것이 많아(주의ㅎㅎ)
조리원에서는 쇼핑해도 밤에 잘 수 있으니 괜찮았는데
집에 와서 밤에 푹 못 주무실테니 중랑구산후도우미 fm이모님이 들어가 좀 자둬요~
해서 들어가서 휴대폰 끄적 끄적 아이 것 구경하다 낮잠을 안 잤더니 그 날 밤 밤중수유와 애기 쉬가 새어서 매트 갈고 하고 잠을 푹 못 자서 아침 되니 다크가 무릎까지 내려온 듯 하고 바로 입술 부풀고 아;;; 내체력이 예전 같지 않구나. 현실 ~! ;;; 현타~ 현실자각타임 ~!
참 점심 먹고 이모님도 점심 드셔야 하니 그 점은 참고 하심 될 것 같아요~
저는 거의 머슴밥 만큼 먹었는데 이모님은 넘 적게 드셔서 이렇게 청소도 하고 아기도 보시는데
넘 적게 드셔서 이모님 많이 드셔요~ 반찬도 더 챙겨 드세요 했어요
이거 이거 저만 넘 먹는 것 같아 과일이나빵같은 간식 식탁에 꺼내 놨었어요
이모님 편할 때 드시거나 바쁘시면 끝나고 가져가시라구요
쪼끄미 자고 있을 때는 저는 이모님이랑 같이 드시자고 얘기 드려서 같이 먹은 적도 있어요~
내성적인 제가 아기 낳고 많이 변했나봐요~ 아기랑만 종일 있으니 말이 좀 하고싶었나 ㅎㅎㅎ 문득 드는 생각 ㅋ
이모님 근무 시간은 9~6시로 쉬는 시간 1시간 들어 있는 거라 식사도 넘 금방 하시고 해서
저는 30분 일찍 퇴근하시는 것으로 상의 드렸어요. 아침에도 일찍 오시니까 아구 ~ 넘치게 해 주셨네요
그래도 가시기 30분 전이면 필요한 것있음 얘기하라고 미리 물어 봐 주셔서 깜빡 한 것이나 부탁 할 것 있으면 얘기 드렸었어요~
저희 쪼끄미 이모님과 함께한 보름간 잘먹고 잘자고 잘놀고 예쁘고 ♥ 그저 예뻐 해 주셔서 넘 감사해요 ♥
이모님께서 저희 집에 오셔서 청소나 빨래등 정리 한 것 보고 그대로 아직 유지 중이예요 ^^
역시 살림 9단이신 관리사님 따라하니 좀 더 수월 한 것 같아요 ^ ^
댓가 없는 후기를 이렇게 열심히 쓸 수 있는 것은 다 이모님께 감사해서예요~ ^^
후기 이런거 쓰는 성격이 아니라 사진 남겨 놓은 것이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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