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산후도우미 저도 후기글 올려보네요!!
본문
안녕하세요,
중랑구 산후도우미 fm산후도우미를 이용하신 고객님 후기글 올려드립니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인 것 같아요.
산후도우미 이모님 감사한 마음에 저도 후기글 올려보네요.
코로나로 산후도우미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요... 다들 같은 고민 하셨겠지요?!
시어머님께서 산후조리 해주시겠다는데... 제가 불편할 것 같아서요.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걸로 하면 된다고 잘 말씀드리고^^;; 중랑구 산후도우미, fm산후도우미 선택했습니다.
상담할 때 제가 원하는 조건 말씀하라고 하셨거든요.
아기케어 잘하시는 분이면서 조용하신 분 이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어요.
너무 활발하고 말이 많으시면.. 제가 피곤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요청드린 사항이 잘 접수가 된 건지 차분하신 이모님께서 오셨더라고요.
첫날은 아무래도 서로 어색하겠죠..^^;;
제가 원하는 방향 말씀드리고 잠시 이야기를 나눴는데 좋으신 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둘째날 부터는 이모님 조금씩 편해지기 시작했고요.
저 같은 경우는 신랑 출근하고 30분 후 쯤 이모님 오시고, 이모님 퇴근하시고 30분 후 쯤 신랑 퇴근하고요
이럴 땐 혼자 일하는 신랑 일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본인 스케줄에 맞춰서 움직일 수 있으니요
더구나 신랑회사는 집에서 걸어 15분 정도에요.
이모님께서 청소나 요리하시다가도 아기가 칭얼되거나 울면 바로 와서 말 걸어주시고 토닥토닥해주셨어요
항상 저보다 빠르게 반응하셔서 제가 움직이는 일은 거의 없었네요.
모유를 먹다가도 아이가 칭얼되면 수유자세도 그때 그때 바로 잡아주셨고요. 이모님께서 가능하면 양쪽 다 먹이는 게 좋다고 하셨거든요.
저는 아기가 중간에 자니깐 한쪽만 먹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기가 모유 먹을 때 귀를 만져주거나 다리를 만져주거나 스킨쉽을 해주면서 계속 먹이는 게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아기들은 금새 잠든다고 말이죠.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스킨쉽 해주고 있어요.
특히 아기 병원가야될 때 혼자가 아닌 이모님과 같이 가서 든든했네요.
가사일 청소, 빨래도 꼼꼼하게 해주셔 신랑이 퇴근하고 집에 와서 손댈게 없었어요
저녁 먹고 설거지정도?! 그리고 아기 봐주는 거요.
아기 목욕도 이모님께서 다 해주시니깐 더더 할게 없죠~
이모님은 아기목욕도 수훨하게 하시잖아요. 저랑 신랑이랑 이모님 가시기 몇 일 전부터는 많이 배웠는데
가능하면 저 말고 신랑이 아기목욕은 담당하라고 당부하고 가셨어요.
이모님 가신 뒤로는 신랑이 계속 쭉 하고 있어요~ 하루 하루 다르게 능숙해지고 있는 듯요^^;
아빠랑 친밀감과 교감형성을 위해서라도 남편이 쭉 담당해야 할 것 같아요.
아래 사진은 이모님 계셨을 때 찍어둔 사진이에요
참고로 이모님 반찬도 너무 좋았어요!
맛있는 반찬 매일 돌아가면서 해주시는데 참 감사했어요
미역국도 매일 먹으면 지겹다고 제가 좋아하는 거 물어보시고 다음날 만들어주셨어요.
전날 신랑이 마트에서 장볼 것 미리 적어주셨거든요.
작은 거 하나 하나 챙겨주시는 마음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중랑구 산후도우미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출처] 중랑구 산후도우미 후기입니다~!! ( 맘스홀릭 베이비 (300만 엄마들의 임신, 육아 지식in 카페)) | 작성자 민하맘미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