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 잘 선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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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 살고 있고요, 둘째를 출산한 맘입니다.
원래는 친정엄마께서 산후조리를 해주시기로 하셨는데 집에 일이 생겨서ㅜㅜ
그래서 산후도우미 업체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저랑 성향이 비슷하신 이모님이셔서 좋았어요.
부딪히는 일 없이 잘 보내겠구나 싶었거든요.
아기케어는 물론 수유, 맛사지, 집안일, 식사 모두 깔끔하게 처리해주셨어요.
친구들이나 주변에 이야기 들어보니 성향 맞는 분 좋은 분 만나기 힘들다고 다들 그랬거든요
저는 정말 좋은 이모님 만났어요~
특히 저는 모유하는게 너무 힘들었거든요.
제 자세가 안좋아서 그럴까요. 아이도 불편하니 칭얼거리는 일이 많았는데
이모님께서 수유자세도 방법도 잘 잡아주셔서 너무 편해졌어요.
또 이모님 음식 솜씨가 너무 좋으셨거든요.
제가 어떤 걸 좋아하는지 물어보시고 새로운 반찬 항상 올려주셨어요.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이야기 하라고 하셔서~ 몇 번 부탁도 드렸지요^^;
저 뿐 아니라 신랑이 좋아하는 음식도 챙겨주셔서 남편 또한 든든한 식사를 했어요.
이모님이 없는 지금은 매일 전쟁이에요^^;;
육아하면 다들 그렇겠지만... 아이 자는 시간에 샤워도~ 밥도 후다닥~
아이 재우면서 저도 같이 잠들면... 왜 잤을까 하면서 집안일 또 정신없이 하고 있네요^^;;
이모님 없이 요즘은 정말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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