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산후도우미 3주후기_관리사추천
작성자 유지선
작성일 21-07-28 10:07
조회 1,817
댓글 0
본문
산전에 중랑구에서 지원하는 산후도우미 리스트를 받고 검색해서
업체를 고를까 했지만 너무 많기도하고 출산가방 싸는것도 일이라
상호명이 제일 마음가는 곳, FM으로 전화하였습니다.
받으셨던 실장님께서는 불필요한 말없이 원하는사항,출산예정일 등 질문주시고
제가 했던 요청사항은
1. 나이 너무 적거나 많지않은 분
2. 위생관리에 철저하신분
3. 초산이라 많은도움 필요
였으며 한창 뉴스에서 산후도우미 관련 이슈가 많아 걱정했지만
근래 주위 출산동료들 말로는 무조건 3주를 추천한다기에
망설임 없이 연장 신청을 하였습니다.
업체 컨텍 시 아무리 요구사항을 늘어놓아도 결국 나와맞는 관리사님을 만난다는것은
겪어봐야 알 수 있다 생각되어 간단한 통화후 확정하였습니다.
출산 후 관리사님 방문 전 전화로 밝은 목소리가 인상적이었으며
조리원 퇴소 후 하루는 관리사님 없이 남편과 둘이 쩔쩔 매며 보냈기때문에
한껏 예민해진 상태에서 관리사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대략적인 하루의 루틴은
집에 들어오시자마자 손,팔뚝,목까지 씻으시고 옷,앞치마,새 마스크로 교체하신 후
아기와 인사하시며 하루도 빠짐없이 끓인 좌욕물을 받아주시고
집주인보다 더 꼼꼼한 집안일과 정성스런 건강한밥상
그렇게 많은 부분을 정리해주시면서도
아기가 울면 엄마인 저보다 더 빠르고 다감하게 아기를 케어해주셨습니다.
* 혼합수유중인 저는 조리원에서
유두보호기를 사용하며 직수를 하였었는데 관리사님께서 수유자세부터
충분히 보호기없이 가능하다고 일주일도 되지않아 보호기없이
직수가 수월해져서 밤수유때 그렇게 보호기찾고 닦고 소독하지않아도 되어
엄청난 스트레스가 하나 줄었었습니다.
* 관리사님이 계시는 동안 아기가 병원갈 일이 두번 있었는데
함께 동행하여 이 더운날에 아기를 꼭안고 달래주고
정말인지 친정엄마 이상으로 해주셔서 든든하였습니다.
* 유두백반,젖뭉침이 와서 늦은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연락드렸더니
당장 도움되는 방법들을 알려주시고
그대로 케어하고 병원이나 마사지샵을 가지않고도
아침에 관리사님이 해결해주셨습니다.
* 관리사님 가시면 아기보느라 식재료도 충분히 빠르게 주문하지못했는데
있는재료로 최대한 맛있게 식사준비해주시고
저 먹고싶은 음식들 기억하고 챙겨주셨던 모든것들 당시 표현이 작았을 수도 있었는데
너무 감동이고 감사했습니다.
아기를 대하는법,안는법,수유하는법,씻기는법 등을 배우기는 물론
신혼에 직장인이라는 이유 미숙한 집안일로 연명해오던 저는
3주동안 보고 배운것들을
관리사님이 가신 후 똑같은 루틴대로 최대한 하려고 합니다.
처음 하루 이틀은 관리사님이 홀로 일을 하신다는것이 죄송스러워서
뭐라도 하려고 쿰척댔었는데 방에 들어가 쉬라고 마음불편하지않게 해주시고
어떤날은 언니처럼 엄마처럼 마주앉아 대화도 하며
우울감과 피곤함도 해소되고 정이 아주많이 들었습니다.
낮에 아기를 돌보며 이렇게 힘든데 관리사님은 어쩜 내색한번 없이
항상 밝은모습으로 아기와 저에게 대해주셨는지
3주간의 시간이 너무짧게 느껴지고 아침 9시가 되기 전이면
이모님이 오실 시간이었는데..하면서 벌써 그립습니다ㅠㅠ
담당이셨던 관리사님 성함은 임봉수 관리사님이십니다.
한번의 인연이기는 너무 아쉬운 좋으신분이었습니다.
참 행운이었다 생각됩니다..
산전에 중랑구에서 지원하는 산후도우미 리스트를 받고 검색해서
업체를 고를까 했지만 너무 많기도하고 출산가방 싸는것도 일이라
상호명이 제일 마음가는 곳, FM으로 전화하였습니다.
받으셨던 실장님께서는 불필요한 말없이 원하는사항,출산예정일 등 질문주시고
제가 했던 요청사항은
1. 나이 너무 적거나 많지않은 분
2. 위생관리에 철저하신분
3. 초산이라 많은도움 필요
였으며 한창 뉴스에서 산후도우미 관련 이슈가 많아 걱정했지만
근래 주위 출산동료들 말로는 무조건 3주를 추천한다기에
망설임 없이 연장 신청을 하였습니다.
업체 컨텍 시 아무리 요구사항을 늘어놓아도 결국 나와맞는 관리사님을 만난다는것은
겪어봐야 알 수 있다 생각되어 간단한 통화후 확정하였습니다.
출산 후 관리사님 방문 전 전화로 밝은 목소리가 인상적이었으며
조리원 퇴소 후 하루는 관리사님 없이 남편과 둘이 쩔쩔 매며 보냈기때문에
한껏 예민해진 상태에서 관리사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대략적인 하루의 루틴은
집에 들어오시자마자 손,팔뚝,목까지 씻으시고 옷,앞치마,새 마스크로 교체하신 후
아기와 인사하시며 하루도 빠짐없이 끓인 좌욕물을 받아주시고
집주인보다 더 꼼꼼한 집안일과 정성스런 건강한밥상
그렇게 많은 부분을 정리해주시면서도
아기가 울면 엄마인 저보다 더 빠르고 다감하게 아기를 케어해주셨습니다.
* 혼합수유중인 저는 조리원에서
유두보호기를 사용하며 직수를 하였었는데 관리사님께서 수유자세부터
충분히 보호기없이 가능하다고 일주일도 되지않아 보호기없이
직수가 수월해져서 밤수유때 그렇게 보호기찾고 닦고 소독하지않아도 되어
엄청난 스트레스가 하나 줄었었습니다.
* 관리사님이 계시는 동안 아기가 병원갈 일이 두번 있었는데
함께 동행하여 이 더운날에 아기를 꼭안고 달래주고
정말인지 친정엄마 이상으로 해주셔서 든든하였습니다.
* 유두백반,젖뭉침이 와서 늦은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연락드렸더니
당장 도움되는 방법들을 알려주시고
그대로 케어하고 병원이나 마사지샵을 가지않고도
아침에 관리사님이 해결해주셨습니다.
* 관리사님 가시면 아기보느라 식재료도 충분히 빠르게 주문하지못했는데
있는재료로 최대한 맛있게 식사준비해주시고
저 먹고싶은 음식들 기억하고 챙겨주셨던 모든것들 당시 표현이 작았을 수도 있었는데
너무 감동이고 감사했습니다.
아기를 대하는법,안는법,수유하는법,씻기는법 등을 배우기는 물론
신혼에 직장인이라는 이유 미숙한 집안일로 연명해오던 저는
3주동안 보고 배운것들을
관리사님이 가신 후 똑같은 루틴대로 최대한 하려고 합니다.
처음 하루 이틀은 관리사님이 홀로 일을 하신다는것이 죄송스러워서
뭐라도 하려고 쿰척댔었는데 방에 들어가 쉬라고 마음불편하지않게 해주시고
어떤날은 언니처럼 엄마처럼 마주앉아 대화도 하며
우울감과 피곤함도 해소되고 정이 아주많이 들었습니다.
낮에 아기를 돌보며 이렇게 힘든데 관리사님은 어쩜 내색한번 없이
항상 밝은모습으로 아기와 저에게 대해주셨는지
3주간의 시간이 너무짧게 느껴지고 아침 9시가 되기 전이면
이모님이 오실 시간이었는데..하면서 벌써 그립습니다ㅠㅠ
담당이셨던 관리사님 성함은 임봉수 관리사님이십니다.
한번의 인연이기는 너무 아쉬운 좋으신분이었습니다.
참 행운이었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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