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맘의 만족스러운 산후도우미 후기(중랑구 FM산후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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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20개월 4개월 연년생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고요,
제가 너무너무 좋은 분을 만나 정말 맘 편하게 산후조리를 할수 있어서 찐으로 추천하고자 없는 시간 쪼개서 글을 남깁니다.
홍보성 글 이런거 절대 아니고요
정부지원 최대 1개월 이용하였고 그 이후 자비로 한 달 연장한게 오늘 마지막 날, 그리고 저는 추가로 1월 한달 더 연장했습니다.
일단 저는 첫째 때 다른 업체 이용했었는데 솔직히 만족스럽지 못해서...
둘째 때 산후도우미 도움을 받을지 말지 진짜 고민 많이 했던것같아요...
근데 주변에서 연년생은 절대 혼자 케어 못한다고들 해서 많은 후기들도 찾아보고 맘님들께 추천도 받고해서 FM산후도우미 업체를 이용하게 되었어요.
첫째 때 산후도우미분께 믿음이 깨졌던 부분이 있었어서 둘째 때 이번엔 CCTV도 설치해놓고 첫째 방에 데리고 들어가서 낮잠 재우는 동안에도 불안해서 거실에 둘째가 내는 작은 소리에도 제가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그 불안과 의심은 금새 사라졌고 CCTV도 이삼일 뒤에 바로 치웠습니다.
첫째 데리고 낮잠 재우러 들어가서 오히려 제가 먼저 잠들고 더 푹 자다가 나오기도 했고요~
저는 이 업체에서 두 분과 인연이 있었고요
두 분 모두 저에게 너무 좋으신 분들이셨어서 저와 같이 산후도우미 불안해서 쓸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자 오늘 제 낮잠을 포기하고 이렇게 글을 적고 있네요ㅎㅎ
제가 워낙 사진을 안찍는데
이모님 그만두시기 하루 전인 어제 급하게 부랴부랴 몇 장 찍어보았습니다.
매끼니 정성껏 맛있는 식사도 해주시고
반찬도 늘 넉넉하게 특히 주말 앞두고 더 신경써주셨고,
첫째가 먹을 아기용 볶음밥도 따로 준비해주셨고요
가시기 전에는 그날 저녁에 먹을 과일도 미리 씻어서 보관통에 넣어주시고 가셨어요~~
제가 밤에 잠을 잘 못 잔 날에는 특히 아침에 더 일어나기가 어려운데 저한테 늘 더 자라고 말씀해주시고는 우리 첫째 아가랑 너무 잘 놀아주셨어요~~~
아이랑 놀아주실 때는 책도 많이 읽어주시고 노래도 불러주시고~ 첫째 아기 발달에 맞춰 혼자 할 수 있는것들도 가르쳐주셨어요!
제가 늘 집에 같이 있으면서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주시는지 봤기에 추천드릴 수 있는거에요!!
(저도 이모님 추천을 많은분께 받았었는데 인기있는 분들은 확실히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첫째 아이는 늘 이모를 기다렸고 원래 엄마 손만 잡고 늘 엄마 끌고다니는 아이였는데 이모님 계시는 시간에는 저보다 이모를 더 따라다니며 이모랑만 놀려고 하고 이모님 부엌에 계시면 부엌에 같이 붙어있었어요ㅎㅎㅎ
아기만 이뻐해줘도 엄마 입장에서는 너무 감사한데 제가 요구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먼저 신경써서 해주신 부분들이 많아서 늘 감사했고요~
늘 제편에서 먼저 이해해주시고 편하게 대화해주셔서 같이 있는 시간동안 불편함 전혀 못 느꼈던거 같아요~
더 연장해서 이모님과 인연을 이어가고 싶었지만 이미 다른 분 예약이 되어있었어서 아쉽게 오늘이 마지막이네요ㅠㅠ
운좋게 이 이모님 만나는분 계시면 제가 왜이렇게 추천했는지 그 이유를 아시게 되실거에요!!
제가 만나뵀던 분은 이 업체에서 인기 많으신 분이라 가능한 미리 일찍 예약 안하시면 만나뵙게 힘들 수 있어요~
그 외에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시간 나는대로 제가 답장 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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