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에 쓰는 후기 - FM산후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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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하고 산후도우미 서비스 이용했어요.
중랑구는 90프로 지원된다는데 저는 이사 온지 얼마 안되어서 100프로 자부담으로 이용했습니다.
첫째가 어려서 정신도 없고 많이 알아보지도 못하고 그냥 후기 몇개 읽고 FM산후도우미로 결정했어요^^
처음에 카페에서 본 이모님 요청했지만 다른분이 오셔서 걱정했었는데 결론은 정~~~말 대만족...
둘째 케어는 뭐 말할것도 없이 잘해주셨고
아직 어린 첫째도 많이 예뻐해주셨어요.
끝나갈때쯤 첫째 잠투정이 심해져서 재울 때 힘들었는데 저 피곤할까봐 대신 재워주시고 쉬게 해주시고 간식도 종종 만들어 주셨어요..ㅠㅠ♡
첫째는 이미 관리사님 껌딱지가 돼서 졸졸 쫓아다니고 있어요..ㅋㅋ 지금도 관리사님과 방에서 꺄르르꺄르르ㅋㅋㅋ
음식솜씨도 좋으셔서 없던 입맛도 돌아왔답니다..
없는 재료는 본인 집에서 훔쳐오셔서ㅋㅋ 만들어주시고 냉장고에 있던 저도 모르는 재료로 만들어주시기도 하셨어요^^
먹고싶었던 음식재료 사놓고 말씀드리면 뚝딱 만들어주시고..
주말이나 저녁에 먹으라고 반찬 따로 만들어주셔서 덕분에 남편도 저도 집밥 챙겨먹을수 있었어요ㅠㅠ
이제 관리사님 가시고 난 후가 너무 걱정이네요.
원래는 연장해서 서비스 이용하려 했는데 가격때문에 연장은 못하고..ㅠㅠ
좋은분 만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기남겨요♡
나이도 젊으셔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뭐 하나하나 말 안해도 알아서 척척 해주시니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지냈습니다.
이은경 관리사님 감사했습니다^^
대가없는 찐후기에요...^^
집에서 가져오신 부추로 만들어주신 부추전..ㅋㅋㅋㅋ
(후기 남길줄 몰라서 사진을 몇장 못찍었어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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