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맘 산후조리]Fm김경이 산후도우미 이모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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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덕에 2주를 산후조리원에서 수유콜 조리를 하고 나왔습니다.
코로나 덕에 아기 목욕이라던가 전 직수를 고집을 해서 주로 직수만해서 아가 분유타는법도 모르고 퇴소를 했죠
신랑이 출산하러 가기전에 FM산후도우미 업체가 마음에 든다며 (뭘 알지도 못하믄서) FM산후도우미 이모님을 신청했습니다.
제가 목요일에 퇴소를 해서 금요일에 이모님을 모셨고 이모님이 너무 친절하시게도 전날 전화 미리주시고 저의 몸상태부터 신경 써주시더라고요
첫만남에 이미지가 너무 좋았고 조리원 퇴소하고 제대로 장도 못봤는데 집에 있는 명태와 미역으로 몸부터 풀어야 한다며 미역국부터 끓여주셨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글구 친정 엄마가 와서 조리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집 특성상 남편이 12시까지 집에서 자는데 남편 밥도 챙겨주시고 남편이 봐온 반찬거리로 나물 반찬도 어쩜 그리도 맛깔나게 잘해주시는지 시간 가는지 몰랐어요.
더군다나 저희 아가를 본인 손주처럼 어쩜 그리도 이뻐해주시는지 ㅠㅠ
아가가 잠투정이 심해서 낮에 잠도 안자고 계속 우는데도 우와 베테랑은 달라도 완전 다른지 금방 달래주시고 분유타는법 아기 달래는법 목욕시키는 방법 등 친정 엄마처럼 잘 가르쳐 주시고 저도 엄청 이뻐해주셨어요!
낼 모레면 이모님과 헤어져야하는데 너무 서운하네요 혹시라도 출산 후 도우미 이모님의 도움이 필요한 산모님들이 계신다면 김경이 이모님과 해보세요
자상하고 넘 좋아요
2주가 너무 빨리 지나가서 우울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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