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랑구에 거주하는 초산맘 입니다!

10월에 제왕절개로 출산하고 4박5일은 병원에서, 13박 14일은 조리원에서 보내고 19일차에 이모님께서 집에 오시게 되었어요!

중랑구에 많은 업체중에 어디서 신청해야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지인에게 추천받아서 fm을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지인에게 추천받은 1순위 2순위 이모님이 계셨는데 일정과 건강상의 이유로 안될것 같다고하여 다른분께서 오시게 되었어요.

다행히 첫인상이 좋으셨어요^^

그리고 자차로 출퇴근을 하셔서 그 부분도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후기를 직접 들은게 없어서 살짝 걱정되는 마음이 있었는데 첫 날 겪어보니 마음이 놓이게 되었어요.

일단, 저는 초산맘이다보니 아기케어에 능숙하신 분께서 오시길 바랬는데 이부분에서는 너무 만족이었어요^^

아기가 이모님과 있을때 우는걸 못봤어요. 항상 아이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아기와 잘 놀아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입맛이 없어서 딱히 먹고싶은게 없었는데 이것저것 반찬을 만들어주시며 저의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데 도움을 주셨어요^^

그때그때 신랑이 사다놓은 재료들로 뚝딱뚝딱 만들어주셨는데 집에 요리재료들이 많지않아도 있는걸로 너무 맛난 반찬들을 완성해주셨어요^^

밥 한그릇 뚝딱 했네요ㅎㅎ

(사진 몇 장 첨부해 볼께요~)

먹는것도 만족했고 무엇보다 산모가 편히 쉴 수 있게 큰 도움 주셨어요!! 이 부분이 정말 큰 도움이었던걸 끝날때되니 더욱 더 많이 느껴지네요...

처음엔 왜 계속 나보고 자라고하지? 했는데..

하루 지내보니 자는게 최고구나. 라는걸ㅋㅋㅋㅋ

밤에 아기 돌보려면 낮에 많이 자두는게 정말 큰 도움이 된다는걸 하루 지나보니 깨닫게 되더라고요ㅋㅋ

이모님 계신동안 bcg접종과 B형간염 2차 예방접종이 있었는데 든든하게 함께 해주셨어요^^

그리고 이모님 계신 기간동안 신랑이 하루 휴가내서 함께 한날이 있었는데 그때에 신랑에게 산모에게 어떻게 해줘야하는지도 이야기 해주시며 코칭해주셨답니다^^

2주 신청했었는데 1주 지내보니 이건 2주만으로는 너무 아쉬울것 같아서 한 주 더 연장했답니다.

제 몸 제가 챙겨야 할것 같아서.. 연장 결정!!

3주도 벌써 후딱 지나가고 이제 내일 하루만 남은 상황이에요... 넘나 아쉬워서ㅜㅜ

아쉬운 마음에 이렇게 후기 남겨봅니다.

돈 생각 안하고 더 이용하고 싶지만.. ..

여기가 최선이네요ㅋㅋㅋ

산후도우미 업체는 많지만 사실 업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분께서 오시는지가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요즘 말도많고 탈도 많은데, 걱정했던 것보다 너무 좋은분을 만나서 큰 행운인것 같네요^^

fm산후도우미 ㅇㅈㅅ이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