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산후관리사 fm산후도우미 강!추!후기

최고관리자

25-03-10 16:51 | 조회 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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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랑구산후도우미 fm산후도우미입니다.

출산후 몸과 마음이 편안해야 아이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죠!!

오늘은 저희 서비스를 이용하신 산모님께서 직접 남겨주신 따뜻한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산후도우미를 고민하는 예비맘, 초보맘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후기]
업체선정

후기글 여럿보고 3군데 정해서 상담받고 결정하려고 했어요. 첫번째로 fm산후도우미에 연락했는데 대표님 목소리며, 말투, 서비스 설명에 신뢰감 딱 들면서 마음에 들어서 다른 곳 전화안하고 바로 이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인력 많고 인증 잘 받은 기관인 것도 한 몫 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중랑구에서 유일한 사회서비스품질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했네요.ㅎㅎ 상담 마치면 서비스 제공 내용과 제가 요청드린 사항을 정리해서 문자로 다시 보내주신 점도 참 맘에 들었어요. 30주전후로 예약하고 출산하고 나면 상담받았던 것 다 까먹거든요 ㅋㅋㅋ

[관리사님 후기]

상담해보시면 아시겠지만 fm은 관리사님 지정이 어렵고 우선배정해주시기만해요.(지정관련 문제가 여럿 있으셨나봐요) 후기에

김ㅇㅅ 관리사님이 많이 보여서 요청드렸는데 기간이 안맞았고 결과적으로는 너무 잘된일인것 같아요. 제 관리사님 진짜 좋으시거든요ㅠㅠㅠ

1.요리실력

요리하느라 힘드셨을 이모님께 죄송스런 말씀이지만 밥이 너무 맛있어서 아시는 것보다 더 많이 친동생도 불러다 먹이고 친정에도 해주신거 나눠먹고 그랬어요 ^^;; 남편도 집밥보단 그때 그때 먹고싶은거 배달해 먹는거 좋아했는데 "오늘은 뭐 해주셨어?" 하며 식단표 기다리는 학생들처럼 기대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 물어보고 해주신건 당연했고 저녁 먹을것도 챙겨주시고 주말 앞두고는 넉넉히 먹을 수 있게 재료 많이 시키라고도 해주셨어요. 정월대보름에는 집에서 직접 찰밥과 나물, 땅콩까지 챙겨와주셔서 결혼하고 처음으로 제대로 챙겨먹었습니다. ㅠㅠ오셔서도 잘 챙겨주시는데 집에서 직접 끓인 감자탕이나 반찬들도 싸와주셔서 삼시세끼 잘 챙겨먹고 조리원에서 혼합하던걸 집에와서는 완모하고 있습니다.

2. 집안살림

어찌나 깔끔하고 손이 빠르신지 싱크대에 못치운 설겆이 쌓아둔 것, 점심요리, 점심설겆이, 빨래, 청소까지 점심께에 후딱 다해내셔서 오후엔 애기도 엄청 많이 안아주세요 ㅠㅠ 가시기 전에 요리 뒷정리랑 싱크대도 깨끗하게 치워주시는 건 당연하고 해주신 반찬, 국들 다 먹어갈땐 작은통에 소분해서 먹기 편하게 해주고 가시는데 이런 소소한게 진짜 손 많이 가는거잖아요?! 요구드린 적 없는데도 먼저 해주시고 돌돌이도 수시로 밀어주세요ㅠㅠ 당근해 온 물품 손빨래도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게 감사했답니다.ㅠㅠ

3. 아기케어

애기가 3.7kg로 태어나서 조리원 나올때 4.7kg이 됐어요. 엄마인 제가 안아도 무거운데 ㅠㅠ 배앓이 안생겨야 된다고 자주, 오래 안아주시고 엄청 많이 예뻐해 주셔요. 매일 퇴근전엔 목욕해주시는 것과 별개로 아침마다 오시면 세수하고 로션발라주셔서 아기 피부가 빛이나요... 접종은 피내용 BCG 맞출거라 주말에 남편이랑 갔는데 월요일에 애기 잘 접종했는지 걱정했다며 일찍 출근해주신거 있죠!(엄마들이 거부하는게 아니면 접종은 항상 동행해주셨다고 해요) 신생아 검진 남편이랑 다녀왔을때도 아기 있을때 못하는 환기며 집안일 청결하게 해주셔서 그때도 너무 감동이었어요. ㅠㅠ 초산이라 트름시키는거랑 배앓이 다루는것도 서툴렀는데 가르쳐 주신대로 하니 이제는 거의 안게우고 4시간 넘게 자는날도 생겼어요.

4. 책임감과 직업에 대한 자부심

오시기 전날 전화주셔서 미리 통화한 것 안심되었구요. 늘 10분이상 일찍오셔서옷갈아 입고 손씻고 9시전에 일 시작해주세요. 대화나누며 알게됐지만 도착 두정거장 전쯤에 내려서 걸어서 이동하신대요! 늘 같은 시간에 올수 있게요. 눈도 오고 비도 오는 날도 있었는데 어김없이 걸어오셨다고 합니다. 게다가 서비스 개시전에 주소지에 한번 다녀가신대요!! 첫날 실수하지 않으시려고요. 주부 9단에 배테랑이셔서 육아용품이나 살림에 대한 조언도 많이 해주셨어요.

5. 산모와 아이를 대하는 진심

친정이 가까워서 동생이 놀러온걸 몇번 보셨는데 그 뒤로는 제가 잘 먹으면 동생도 불러다 먹이란 소릴 자주 해주셨어요. 정월대보름 음식은 친정 나눠드리라고 넉넉히 싸왔다고 먼저 말해주셨구요.. 말만으로도 따뜻한데 진심인게 느껴져서 더 감사했어요. 조리원 퇴소하자마자 설이 있어서 4일을 저 혼자보다가 5일차에 이모님이 오셨는데 혼자 얼마나 고생했냐며 퇴근시간 지나서까지 저랑 아기를 살펴주고 가셨구요. 출근하시면 딱 애기부터 챙기시고 엄마는 들어가서 자라고 잘먹고 잘자야 금방 회복하는거라고 챙겨주셔서 낮밤이 바뀌고도 지치지 않고 육아를 해내고 있습니다. 매일 대추차를 가득 끓여주셔서 접종에 산부인과 지료 다니면서도 감기 기운한번 없이 지내고 있구요. 아기한테 아낌없이 칭찬해주시고 매일 달라지는 아기의 변화도 같이 공감해주시니까

육아의 즐거움도 배워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