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fm산후도우미 무려 두달이용후기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08-14 13:46
조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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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랑구산후도우미 fm산후도우미입니다.
어제 많은 비가 내려 걱정이 많으셨을텐데요, 오늘은 한결 잦아든 날씨가 참 반갑습니다.
어느덧 8월 중순, 여름휴가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어지고 있길 바랍니다.
오늘은 저희에게 큰 힘이 되는 산모님의 소중한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용후기]
저는 경산모라 첫째때랑 같은 분으로 요청드렸는데 스케쥴이 맞지 않아 다른 분이랑 매칭이 되었어요.
그런데 너무너무너무 만족해서 무려 두달이나 이용했답니다.
알고보니 지정도 많이 받으시는 인기많은 이모님이셨어요. 엄청 운이 좋았죠!
첫날부터 이모님이 너무 좋아서 이모님 스케쥴 잡힐까봐 3,4일 정도 지나고였나? 바로 연장 요청 드렸어요~ 총 두달 이용한 찐 후기에요

[아기케어]
저는 제일 중요한게 아기케어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산모가 마음 놓고 쉴 수 있죠. 이모님은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해 주셨어요. 아기도 그걸 아는지 이모님을 너무 좋아해서 제가 "아기가 이모님을 엄마로 아는거 같아요"
말한적도 있어요.ㅎㅎㅎㅎ 아침에 이모님 목소리 들으면 두리번 거리며 찾고 이모님 얼굴 보이면 웃더라구요. 수유텀잡기, 아기목욕, 피부관리, 배마사지, 아기 놀아주기 등등 모든게 만족스러웠어요. 그래서인지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영아산통도 없는 멋진 아기가 되었답니다.
이모님 계시는 동안 첫째가 입원을 한적이 있었는데 이모님 계시니 둘째 걱정이 전혀 안되더라구요~ 집에 홈캠이 있지만 본적도 없을 정도에요!

[산모케어]
저는 출산 후에 입맛이 너무 없어져서 식욕이 0에 가까웠어요. 먹고싶은게 없어서 장도 거의 안보구요.ㅠㅠ 이모님이 제가 너무 못먹는다고 엄청 걱정해주시고 자꾸 댁에서
반찬이며 과일이며 갖고 오셨어요.ㅎㅎ 안먹고 자면 안된다고 아침으로 간단히 먹을수 있는것들도 자꾸 갖고 오시구요.
엄마같은 분이 아니라 그냥 엄마였어요. 월요일이 되면 주말에 뭐먹었는지 물어봐주시고 너무 안먹어서 이렇게 걱정되게 하는 산모는 처음이라며 말씀하시는데
저를 진심으로 대해주시는게 항상 느껴졌어요. 산모님 양말 신으세요. 긴바지 입고 나가세요 등등 기분 좋은 잔소리도 해주시구요.ㅎㅎ

[식사케어]
저희가 집에서 밥먹는 집이 아니라 뭐가 많이 없는데 항상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어요.ㅎㅎㅎ
첫날 오셔서 냉장고 냉동실 싹 봐주시면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 파악하시더라구요. 뭐가 어디있는지 말씀 드릴 필요도 없는 완전 전문가세요.
거의 비몽사몽으로 식탁에 앉는 바람에 사진이 없지만 요청하는 음식은 항상 맛있게 뚝딱 해주셨어요!
이모님 댁 반찬, 재료 등 자꾸 갖다주셔서 죄송하면서도 너무 감사하더라구요.ㅎㅎ
잘 안먹으니 재료 따로 사는게 낭비라고 하시면서 자꾸 이모님 댁 냉장고를 털어오셨어요.
그걸로 그날 먹을 음식 차려 주시고 댁에서 반찬 만드시면 갖고 오시구요.

[첫째케어]
어린이집 다니는 첫째의 저녁까지도 생각해주시고 같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신경써서 해주셨어요. 첫째
식사뿐 아니라 귀여워해주시고 다정하게 대해주시고 주말에는 첫째 생각나서 샀다며 간식도 주고 가신적도 있구요.
첫째도 28개월이라 아직 어린데 둘째 때문에 첫째가 상처 받지 않게 아침에 오시면 항상 첫째한테
인사해주시고 둘째만 이뻐하는것처럼 안보이게 신경 써주셨어요. 이부분이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집안일]
아기빨래등 아기와 관련된 집안일 외에는 산후관리사의 업무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이모님은 그런거 안따지시고 다 해주셨어요.
청소 뿐 아니라 어른빨래까지 해주셔서 저희가 너무 편하게 지냈어요. 엉망이였던 주방도 시간 나면 정리해주시고 첫째 장난감이 많아서 난리도 아닌 거실도 다
정리해주시구요!~ 첫날 현관 들어서면서 신발 정리부터 싹 해주시고 들어오시더라구요.ㅎㅎㅎㅎ
그모습보고 속으로 진짜 좋으신분 만났다는 생각이 확 들었어요.


[기타]
이모님 오시기 하루전날 전화를 주셨는데 아기목욕중이라 제가 못받았어요.
하루전날이라 미리 연락한번 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 이모님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갔어요. 이모님은 항상 2~30분 일찍 도착하셔서 옷을 갈아입고 바로 아기를 받아주셨어요.
그리고 퇴근은 항상 늦게 하시구요.ㅠㅠ
일해본 사람은 모두 공감하겠지만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게 절대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옷도 꼭 갈아입으시고 마스크도 항상 쓰시구요! 계속 아기를 만나는 직업이시니 위생, 건강 더 챙기시는거 같더라구요.
첫째 하원후 집에오면 금방 이모님 가실 시간이 되는데 하원하고 왔으니 첫째랑 좀 놀아주라며 둘째를 꼭 더 봐주시다가 퇴근하셨어요.
그리고 아기 수유하거나 빨래 갤 때 말고는 이모님이 앉아 계신걸 못본거 같아요.ㅎㅎ
핸드폰을 보시거나 이런일도 없구요. 티비도 보시고 음식도 드시고 편하게 계셔도 된다고 하는데
항상 일거리 찾아서 해주셨어요.
할말이 너무 많아서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중랑구 fm산후도우미 박귀@ 이모님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제 가족에게도 추천하고 싶을정도에요. 두달이나 이모님 도움을 받았으니 말 다했죠 뭐~!!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기를 남겨주신 산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한분 한분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중랑구산후도우미 fm산후도우미가 되겠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8월도 평안하고 시원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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