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기를 직접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왔어요.

이번 출산은 저에게 참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친정엄마가 직접 교육을 받고 제 곁에서 함께해 주시는 친정엄마 산후도우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처음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을 때는 교육과정이나 신청 절차가 낯설어서 친정엄마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사실 엄마는 옛날에 저를 키우시던 방식만 기억하고 계셔서, 요즘 아기 돌봄 방법과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 하는 불안도 있었지요.

하지만 다행히도 보건복지부 품질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은 FM산후도우미 사무실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고 세심하게 안내해 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등록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서류 준비가 정말 많아서 놀랐는데 보건증, 정신질환, 약물중독확인서, 백일해 예방접종, 경찰서 신원조회,후견인동의서, 아동학대교육, 인권교육, 

배상보험 등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야 했습니다.

저와 친정엄마가 서류 준비하느라 번거롭긴 했지만 실제로 관리사님들을 뽑을때 이렇게 철저하게 관리하시는걸보니 오히려 믿음이 가더라고요.

필요한 서류 준비부터 교육 일정까지 안내받고, 궁금한 점이 생기면 바로 답해 주셔서 마음이 한결 든든했어요.

"이제 친정엄마가 전문적인 지식과 사랑을 더해 제 곁에서 도와주실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니, 출산을 앞둔 제 마음이 얼마나 안심이 되었는지 몰라요.

산모신생아 교육기관에서 60시간 교육을 마치고 돌아오신 친정엄마는 산모관리와 아기돌봄에 꼭 필요한 부분들을 배우고 오셔서,

실제로 저를 도와 주실때 더욱 자신감 있게 함께해 주셨어요.

특히 친정엄마가 직접 친정엄마 산후도우미 역할을 해주셔서, 근무시간은 늘 넉넉하게 초과 ㅎㅎ 덕분에 집 안 분위기도 편안했고, 저는 밀린 잠을 늘어지게 잘수 있었어요.

또한 외부 도우미가 올 때 느낄 수 있는 어색함도 전혀 없어서 너무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